완도의 상징, 해상왕 장보고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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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의 상징, 해상왕 장보고동상

by 정산 돌구름 2024. 2. 22.

완도의 상징, 해상왕 장보고동상..


2024년 2월 22일, 제주로 여행을 떠나면서 잠시 시간이 남아 둘러본 해상왕 장보고동상~

전면으로 남해바다와 다도해가 한눈에 들어오지만 잔뜩 흐리고 약한 빗줄기 속에 조망이 아쉽다.

완도군 완도읍 청해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설치된 장보고동상은 높이 31.7m 짜리의 거대한 동상이다.

동상이 있는 장소는 장보고가 약 1,200년 전 해상무역의 전초기지로 삼았던 청해진 일부 지역이다.

바다를 무대로 활약한 장보고대사의 해양 개척정신과 진취적인 기상을 표현하고 있다.

오른손의 칼은 무인을, 왼손의 교역물품도록은 상인을 상징한 것으로 이는 군인이자 상인이였던 대사의 이미지를 형상화 한 것이다.

장보고는 완도에서 태어나 어린시절을 보내고 당나라로 건너가 30세의 나이로 무령군 군중소장이 되었다.

산동성에 적산법화원(赤山法華院)을 세우고 중국각지에 형성된 신라방을 중심으로 경제공동체를 구성 자치영역을 확대하여 교포사회의 구심점으로 삼았다.

신라 흥덕왕 3년(828년)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하여 해적을 소탕하고 해상권을 장악, 새로운 교역로를 개척하여 동아시아는 물론,

멀리 아랍상인과도 교역하는 등 한민족 최초의 세계인이자 해양상업제국을 건설한 국제적인 무역왕이였다.

청해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장보고동상은 바다를 호령하듯 청해진을 향해 서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