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부르크 대성당(Salzburg Cathedral)과 모차르트 광장(Mozart Pla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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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동유럽

잘츠부르크 대성당(Salzburg Cathedral)과 모차르트 광장(Mozart Plaza)..

by 정산 돌구름 2023. 9. 8.

잘츠부르크 대성당(Salzburg Cathedral)과 모차르트 광장(Mozart Plaza)..


2023년 9월 1일, 잘츠부르크 대성당(Salzburg Cathedral)과 모차르트 광장(Mozart Plaza)..
자츠부르크 대성당(Salzburg Cathedral)은 유럽에서 가장 큰 파이프 오르간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17세기에 세워져 독일에 이르기까지 가톨릭 전파에 큰 역할을 했던 역사적인 성당이기도 하다.

모차르트가 이곳에서 영세를 받았고, 어린시절 미사에 참석하여 파이프 오르간과 피아노로 연주하기도 하였다.

심지어 그의 몇 작품이 이 곳에서 초연되는 등 모차르트와는 인연이 깊은 곳이다.

성당의 실내는 대리석과 그림들로 장식되어 우아함과 고급스러운 분위를 자아낸다.

성당은 제2차세계대전 당시에 부분적으로 파괴되었지만 1959년에 복구되었다.

모차르트 광장(Mozart Plaza)은 잘츠부르크 구시가지 한가운데 호엔잘츠부르크성 아래에 자리 잡고 있다.

17세기 초 이곳에 있던 많은 집들을 없애버리라는 볼프 디트리히 폰 라이테나우(Wolf Dietrich von Raitenau) 대주교의 명으로 광장이 만들어졌다.

광장 중앙에 모차르트동상이 서 있는데 모차르트를 열광적으로 숭배한 바바리아의 왕 루드비히 1세(Ludwig I)가 거액의 돈을 기부해 뮌헨의 조각가 루드비히 슈반탈러(Ludwig Schwanthaler)가 만들었으며 1842년 모차르트의 두 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이 거행되었다.
원래 이 자리에는 성 미하엘의 동상이 있는 바로크식 분수대가 성미하엘교회(ST. Michael Church)를 마주하며 서 있었는데, 모차르트동상을 세우면서 없어졌다.

광장 가장자리에 위치한 분홍색 건물의 탑에서는 하루 3차례씩 정해진 시간에 17세기의 차임벨이 울리며 시간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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