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5일 여행 - 2. 의령 벽계계곡, 의령예술촌, 일붕사 & 서담암, 합천 영상테마파크 & 청와대

4박5일 여행 - 2. 의령 벽계계곡, 의령예술촌, 일붕사 & 서담암, 합천 영상테마파크 &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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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5일 여행(함안, 의령, 합천, 거창, 함양, 담양)

○ 1일차(5월 26일) : 광주 - 함안 악양생태공원 - 악양둑방길 - 악양둑방

○ 2일차(5월 27일) : 악양둑방 - 백이산&숙제봉 - 입곡저수지둘레길 - 의령 벽계계곡

○ 3일차(5월 28일) : 벽계계곡 - 의령예술촌 - 일붕사&서담암 - 합천 영상테마파크 - 거창 창포원 - 진동암소공원

○ 4일차(5월 29일) : 진동암소공원 - 월성계곡 서출동류길 - 함양 용추계곡 용추폭포&용추사 - 담양 관방천

○ 5일차(5월 30일) : 담양 관방천 -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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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27일, 함안을 떠나 의령으로 향한다.

의령 유곡면민체육공원이 있는 유곡천을 찾았으나 지금은 유로 야영장이 되어 있어 잠시 머무르다가 떠난다.

2022년 5월 27일, 금계국이 가득한 의령 벽계계곡에 머물다.

의령 유곡면민체육공원을 떠나 의령 벽계 제3야영장 앞의 널따란 주차장은 전기차충전소도 있다.

의령 벽계관광지가 있는 벽계계곡, 노란 금계국 물결이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텅빈 널따란 주차장에 바로 옆에 깨끗한 화장실까지 있어 차박하기에 좋은 곳이다.

여행 2일차, 칠흑같은 고요한 어둠 속에 울부짖는 개구리소리를 들으며 여기에 머문다.

2022년 5월 28일, 평화로운 아침 풍경, 의령예술촌에서..

벽계리 한우산 슭에 위치한 의령예술촌은 영화 '아름다운 시절'의 촬영지로 알려져 있다.

1999년 5월 21일 개촌한 의령예술촌은 옛 평촌초교를 활용하여 운영해오다 2012년 7월 28일 여름낭만전과 함께 이 자리로 옮겨서 운영하고 있다.

고향같은 다정한 분위기로 서정적이고 아늑한 편안함을 안겨 준다.

2022년 5월 28일, 의령 3경 봉황대를 품은 일붕사를 찾아서..

대한불교 일붕법왕종 총 본산인 일붕사는 석굴법당과 바위틈에 자리잡은 나반존자, 병풍바위 밑의 약사여래불, 삼천불의 지장보살이 모셔져 있는지장전이 있으며, 83과의 일붕존자 진신자리가 모셔져 있다.

세계 최대 동굴법당은 영국 기네스북에 등재돼 있다.

연못에 자리잡은 신비로운 사찰, 서담암을 찾아서..

일붕사에서 더 오르면 서담암이 오롯이 자리잡고 있다.

고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에 연못에 있는 극락보전은 신비로움이 감돈다.

2022년 5월 28일, 추억을 찾아 떠나는 여행, 합천 영상테마파크..

2003년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평양시가지 전투 세트장을 제작하여 영화 흥행 후 많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자 합천군이 영상테마파크(영화, 드라마, CF촬영장)로 조성하였다.

2004년 4월 개장하였으며 증기기관차, 탱크, 장갑차 등이 서있는 폐허가 된 평양시가지를 비롯하여 전차가 오가는 거리, 조선총독부·헌병대 건물, 경성역, 반도호텔, 세브란스병원, 파고다극장, 책방, 찻집 등 1930~40년대 일제강점기의 경성시가지 모습이 재현되어 있고, 1960~80년대 서울 소공동거리도 만들어져 있다.

무더운 날씨였지만 주말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북적인다.

합천에서 만나는 청와대, 영상테마파크..

청와대 세트장은 1992년 발간된 청와대 건설지의 내용과 사진을 발췌하여, 실물과 최대한 유사한 형태로 건립하였다.

실면적의 68%로 축소 건축하였으며 청와대를 배경으로 한 각종 드라마와 영화 촬영, 회의실, 체험 전시시설로 활용하고 있다.

합천영상테마파크와 이웃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시설 중 하나이다.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청와대 세트장까지 연결된 모노레일(1인당 5,000원)을 타고 이동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