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5일 여행 - 3. 거창 창포원, 진동암소공원, 서출동류길, 함양 용추폭포 & 용추사, 담양 관방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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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트레킹/캠핑카

4박5일 여행 - 3. 거창 창포원, 진동암소공원, 서출동류길, 함양 용추폭포 & 용추사, 담양 관방천

by 정산 돌구름 2022. 5. 30.

45일 여행 - 3. 거창 창포원, 진동암소공원, 서출동류길, 함양 용추폭포 & 용추사, 담양 관방천


4박5일 여행(함안, 의령, 합천, 거창, 함양, 담양)

○ 1일차(5월 26일) : 광주 - 함안 악양생태공원 - 악양둑방길 - 악양둑방

○ 2일차(5월 27일) : 악양둑방 - 백이산 & 숙제봉 - 입곡저수지둘레길 - 의령 벽계계곡

○ 3일차(5월 28일) : 벽계계곡 - 의령예술촌 - 일붕사 & 서담암 - 합천 영상테마파크 - 거창 창포원 - 진동암소공원

○ 4일차(5월 29일) : 진동암소공원 - 월성계곡 서출동류길 - 함양 용추계곡 용추폭포 & 용추사 - 담양 관방천

○ 5일차(5월 30일) : 담양 관방천 -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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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28일, 경상남도 지방정원 제1호, 거창 창포원에서..

거창 창포원은 합천댐 상류 수몰지역 농경지와 빼어난 황강수변 생태자원을 활용하여 조성된 동양 최대규모의 친환경 수변생태공원이다.

열대식물물원, 수생식물원, 수국원, 국화원, 연꽃원, 갈대원, 창포원 등 계절별 다양한 꽃과 식물을 볼 수 있다.

창포와 작약은 점점 시들어가고 있어 아쉬웠지만 푸르름이 더해가는 풍경은 아름답다.

2022년 5월 28일, 위천이 흐르는 거창 진동암 소공원에서..

창포원에서 위천을 따라 진동암 소공원에 이르니 주차장이 있는 천변에는 주말을 맞아 캠퍼들이 이미 자리를 잡고있다.

음수대가 있고 화장실(푸세식으로 관리가 잘 안됨)이 있어 차박하기에 좋다.

개구리소리만 들려오는 고요한 위천변, 오늘밤은 여기에 머문다.

2022년 5월 29일, 거창 월성계곡 서출동류물길 트레킹..

서출동류 물길 트레킹길은 서쪽에서 발원되어 동쪽으로 흐르는 물길을 일컫는다.

흐르는 월성계곡물이 맑고 깨끗하여 물길을 보고 즐기면서 걷다보면 자연과 하나가 되고 마음의 힐링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명품길이다.

황점마을에서 트레킹을 시작하여 월성숲, 산수교를 지나 창선마을에서 마무리한다.

녹음이 짙어가는 월성계곡을 따라 물소리 바람소리를 들으며 걸으면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느낌이다.

2022년 5월 29일, 함양 용추계곡 장수산 용추사를 찾아서..

용추사(龍湫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이다.

신라 소지왕 8년(487년)에 각연(覺然)대사가 장수사를 창건하였고, 고려 말 무학(無學)이 중수한 뒤 은거하여 수행하였다.

경남도 유형문화재 제54호(1972년2월12일)로 지정된 용추사 일주문은 숙종 28년(1702년) 호남(湖南) 사혜(社慧)가 세웠다고 전한다.

현판에는 ‘덕유산장수사조계문(德裕山長水寺曹溪門)’이라 새겨져 있다.

경남도 유형문화재 제380호(2002년10월24일 )로 지정된 용추사 명부전 지장시왕상은 복장기를 통해 1694년 조성되었음이 확인되었다.

모두 13구의 불상이 있는데 중앙에는 지장보살과 도명존자(道明尊者)·무독귀왕(無毒鬼王)상이, 그 좌우로 시왕상이 5구씩 배치되어 있다.

2022년 5월 29일, 명승 제85호 함양 용추계곡의 용추폭포..

명승 제85호로 지정된 용추폭포는 폭포에서 떨어지는 물소리가 마치 용이 승천하는 것처럼 들린다는 데에서 유래하였으며, 전국의 수많은 용추폭포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이곳은 ‘깊은 계곡의 아름다움으로 인해 진리 삼매경에 빠졌던 곳’이란 의미로 삼진동이라고도 불린다.

바로 위에는 신라 소지왕 9년(487년)에 각연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하는 용추사가 있다.

잠시 용추계곡에 머무렀다가 떠난다.

2022년 5월 29일, 담양 관방천에 머물다.

어둠이 내린 담양, 술 한잔하고 관방천의 야경에 젖어본다.

오늘밤은 고요한 관방천변에 머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