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보리섬 생태탐방로를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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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트레킹/아름다운 길

고성 보리섬 생태탐방로를 걷다.

by 정산 돌구름 2022. 2. 18.

고성 보리섬 생태탐방로를 걷다.


2022년 2월 17일, 고성 보리섬 생태탐방로를 걷다.

룡대미어촌체험마을의 보리섬은 대보교로 연결되어 걸어서 섬에 들어갈 수 있다.

섬을 한바퀴 도는 1.5km의 생태탐방로는 야자매트가 깔려있고 큰 경사가 없어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지만 보잘것없는 황량한 풍경이다.

보리섬(麥島)이라는 이름은 마을에서 바라본다는 뜻인 ‘바리섬’의 발음이 잘못 전해져 부르게 된 명칭이라고 한다.

또, 보루섬(堡壘島)이라 하여 바다의 태풍과 격랑(激浪)을 막아주는 천혜의 방파제를 뜻한다고도 한다.

섬으로 들어가는 대보교는 길이 98m. 폭 2m, 높이 3.8m로 대도마을의 ‘대’와 보리섬의 ‘보’를 따서 붙여진 이름이다.

40분에 걸쳐 섬을 둘러보고 떠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