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이 지나는 강릉 진고개의 아침..
2021년 10월 21일, 강릉 진고개의 아침~
노인봉 산행을 위하여 진고개휴게소 주차장에 잠시 머무른다.
햇살 가득한 가을 아침, 맑은 날씨에 공기마져 상쾌하다.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과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진곡개(960m)는 백두대간 동대산(1,436m)과 노인봉(1,338m) 사이에 있다.
진고개는 니현(泥峴)이라고 하는데 『조선지도』와 『대동여지도』에는 이 지명이 나와 있다.
고개 이름은 비가 오면 땅이 질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또 고개가 길어서 긴 고개라 하다가 방언의 구개음화로 진고개가 되었다고도 한다.
6번국도가 지나가는 고개로 연곡면 삼산리 쪽으로 가면 송천이 되고, 남쪽으로 가면 평창군 도암면 병내리가 된다.
진고개 정상부에는 진고개휴게소가 있고, 연곡천 쪽에는 송천약수터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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