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과 낭만이 가득한 곳, 서천 홍원항..
2021년 6월 29일, 감성과 낭만이 가득한 곳, 서천 홍원항~
홍원항(洪元港)은 춘장대해수욕장으로 가는 길목의 바다낚시와 자연산 회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바다로 뻗은 방파재와 희고 빨간 등대가 있어 아름다운 곳이다.
춘장대해수욕장과 동백정이 있는 언덕 사이의 움푹한 만(灣)에 있는 항구로 방파제와 선착장, 물량장 등이 있다.
항구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올 만큼 규모는 작지만 외연도와 연도 어장에서 가장 가깝고 유달리 조수간만의 차이가 적어 어선들이 많이 출입한다.
또 육상 및 해상 교통이 편리하여 수산물 유통에도 적합하다.
홍원항은 광양항과 더불어 전어가 가장 많이 잡히는 곳으로서 매년 9월 말부터 약 2주 동안 '서천 전어축제'가 열린다.
항구 언저리나 방파제에서는 낚시꾼들을 흔히 볼 수 있으며, 항구를 배경으로 한 야경 등 경관이 아름다워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해질녘 홍원항에서 비릿한 갯내음과 바다 향기에 젖어 오늘밤은 여기에 머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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