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호 관광단지에서 여행을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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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트레킹/발길 머무는 곳에

평택호 관광단지에서 여행을 마무리하며~

by 정산 돌구름 2021. 6. 9.

평택호 관광단지에서 여행을 마무리하며~


2021년 6월 8일, 평택호 관광단지에서 여행을 마무리하며~

8박9일의 길고도 짧은 여행, 평택호 관광단지를 끝으로 마무리한다.

아름다운 다음 여행을 기다리며 ~

평택호(아산호)의 자연경관을 최대한 활용하여 각종 휴양, 위락시설과 운동·문화·숙박시설을 조성한 관광지이다.

평택호의 정식 명칭은 아산호로 1973년 충남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와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사이에 길이 2,564m의 방조제가 건설되면서 형성된 인공호수이다.

평택시에 속해 있는 아산호 주변을 평택시가 평택호라고 칭하고, 이 일대에 조성된 관광지를 평택호관광지라고 하였다.

호수를 끼고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평택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꼽힌다.

끝없이 이어지는 목조수변테크를 걸으면서 호수를 감상할 수 있고 우리음악이 들리는 국내 최초의 소리의자도 있다.

단지 내 조성되어 있는 한국소리터, 평택호예술관 및 모래톱공원에서는 미술품 상설전시와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한편 호수의 명칭을 둘러싼 아산시와 평택시의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본래 호수는 1974년 5월 박정희 대통령이 준공을 기념하는 '아산호기념탑'을 세우면서 아산호라 불리게 되었다.

그러나 1990년대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가 호수관리를 담당하면서 평택호로도 불리게 되었고, 1994년 5월에는 교통부가 아산호에서 평택호로 명칭변경 고시를 하기도 했다.

이후 아산호와 평택호가 혼용되고 있으며, 명칭에 관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