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풍경이 아름다운 섬, 화성 제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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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트레킹/발길 머무는 곳에

노을 풍경이 아름다운 섬, 화성 제부도~

by 정산 돌구름 2021. 6. 9.

노을 풍경이 아름다운 섬, 화성 제부도~


2021년 6월 7일, 노을 풍경이 아름다운 섬, 화성 제부도에서~

썰물 때면 하루 두번 바닷물이 양쪽으로 갈라져 섬을 드나들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물에 비친 낙조는 서해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낙조풍경을 보며 하루 머무렀다 나오려고 했지만 캠핑카 주차가 여의치 않아 아쉬운 마음으로 섬을 떠난다.

화성시 서신면 앞 바다에 있는 작은 섬, 제부도(濟扶島)는 일명 ‘모세의 기적’을 볼 수 있는 신비의 섬이다.

제부도는 예로부터 육지에서 멀리 바라보이는 섬이라는 뜻에서 ‘저비섬’ 또는 ‘접비섬’으로 불렸다.

썰물 때면 하루에 두 번씩 바닷물이 양쪽으로 갈라져 섬을 드나들 수 있는 길이 열리는데 지금은 포장공사를 하여 자동차로 통행할 수 있다.

육지의 송교리와 제부섬 사이를 건너는 갯고랑을 어린아이는 업고 노인들은 부축하고 건너서 '제약부경(濟弱扶慶)'이라는 말에서 제부도라 했다고 한다.

또한, 이곳의 해 지는 풍경은 '제부낙조(濟扶落照)'라 하여 화성팔경(華城八景)의 하나로 꼽힌다.

2017년 경기유망관광 10선에 선정되었고, 한국관광공사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되었다.

물에 비친 낙조는 서해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세계 3대 디자인 상 중 하나인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아트파크’와 해안산책로의 ‘경관벤치’가 각각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2017년 경기유망관광 10선에 선정되었고, 한국관광공사 2019-2020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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