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소리 들으며 홍천 공작산 수타사계곡에 머물다.
2021년 6월 3일, 빗소리 들으며 홍천 공작산 수타사계곡에 머물다.
오후에 내린 비가 어둠이 내릴 때까지도 계속된다.
비는 여행자에게 휴식의 시간과 함께 또다른 낭만을 준다.
어둠이 내린 고요한 공작산 수타사계곡, 오늘밤은 빗소리 들으며 여기에 머문다.
수타사계곡은 공작산(887m)에서 흘러내린 덕지천의 상류가 계곡을 이루고 있는데 계곡 안에 수타사가 있어 수타사계곡이라 불린다.
수타사에서 동면 노천리까지 약 12km에 이르는 수타사계곡에는 얼따란 암반과 커다란 소(沼)들이 비경을 이루고 있어 숲길을 걸으며 주변의 풍광을 즐길 수 있다.
계곡 양쪽으로는 기암 절벽과 숲이 빽빽히 우거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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