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양평 두물머리에 머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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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트레킹/발길 머무는 곳에

고요한 양평 두물머리에 머물다.

by 정산 돌구름 2021. 6. 9.

고요한 양평 두물머리에 머물다.


2021년 5월 31일, 고요한 양평 두물머리에 머물다.

떠들썩 하였던 두물머리에 어둠이 내리니 고요하기만 하다.

신양수대교가 지나는 다리 밑 공영주차장, 주말이면 주차할 곳이 없을 정도라지만 평일이라 한가롭기만 하다. 

경기도 여행 첫날, 유유히 흐르는 한강 물줄기를 보며 삼겹살에 소맥 한잔, 오늘밤은 여기에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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