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 속의 아름다운 섬, 춘천 남이섬~

육지 속의 아름다운 섬, 춘천 남이섬~

---

2021년 6월 1일, 육지 속의 아름다운 섬, 춘천 남이섬~

남이섬은 행정구역상 춘천시이지만 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는 곳은 가평이다.

남이 장군의 묘소가 있어 이름 붙여진 남이섬은 북한강에 있는 강섬으로 원래는 홍수 때만 섬으로 고립되었으나 청평댐 건설로 완전한 섬을 이루게 되었다.

넓은 잔디밭이 전개되어 있고 둘레에 밤나무숲이 무성하고, 별장·방갈로·수영장 등 오락시설이 잘 정비되어 있으며, 서울과 가까워 많은 관광객이 찾아든다.

백자작나무, 잣나무길, 메타세콰이어길 등 운치있는 숲길 명소이며, 특히 드라마 '겨울 연가'의 촬영장소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평일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붐빈다.

남이(南怡)섬은 행정구역상 춘천에 속하지만 남이섬으로 들어가는 선착장은 경기도 가평에 있다.

배로 5분 거리의 지척이지만 섬까지 따로 다리가 놓여 있지 않아 배에 올라 섬으로 가야 한다.

남이섬은 홍수가 날 때만 고립되는 반쪽짜리 섬이었지만 청평댐이 생긴 뒤에야 북한강에 떠있는 섬이 되었다.

선착장에서 내리면 바로 앞 남이장군묘를 볼 수 있는데 남이섬 이름의 유래가 된 곳이다.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장소로 유명한 메타세쿼이아길부터 은행나무길, 벗길, 자작나무길, 이슬길 등이 이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