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이 아름다운 논산 탑정호 수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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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트레킹/발길 머무는 곳에

야경이 아름다운 논산 탑정호 수문에서..

by 정산 돌구름 2020. 12. 28.

야경이 아름다운 논산 탑정호 수문에서..


2020년 12월 25일, 탑정호 수변공원에서 탑정호 저수지 수문으로 이동한다.

멀리 개통을 앞두고 있는 탑정호 출렁다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는 물론, 동양 최대를 자랑한다.

탑정호 수문 옆에 세워진 계백장군상과 아름다운 조명, 출렁다리의 불빛과 아우러져 멋진 풍경을 자아낸다.

늦은 밤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고있다.

여행 4일차, 오늘밤은 아름다운 탑정호에 머무른다.

탑정호(塔亭湖)는 충남에서 두번째로 넓은 호수로 대둔산의 물줄기를 담아내 물이 맑기로 유명하다.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감상할 수 있고, 각종 수상 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  논산시 한가운데에 자리한 탑정호는 옥토의 젖줄이다.

수려한 대둔산의 물줄기를 담아내는 탑정호는 물이 맑기로도 유명하다. 바다만큼이나 넓고 하늘만큼이나 깊은 호수가 바로 탑정호다. 탑정호는 최대 3천만 여 톤의 담수를 저장할 수 있으며 물이 맑고 깨끗하여 잉어, 쏘가리 등 담수어족이 풍부하다. 낚시는 물론 윈드서핑과 수상스키 등 수상 레포츠를 즐기기에도 적합한 곳이다.

논산시 부적면 신풍리와 가야곡면 종연리를 연결하는 탑정호 출렁다리가 개통 직전에 있다.

길이 600m, 폭 2.2m로 공사비 158억 원(국비 43억,도비 21억5000만원, 시비 93억 5000만 원)이 투입되어 2018년 9월 착공해 2021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탑정호 출렁다리는 동양 최대의 크기로 보수현도교 형태로 주탑 2개소와 교각 3개소가 설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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