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동해바다 풍경, 속초 영금정과 등대전망대~
2020년 10월 10일, 속초 여행길에 찾은 영금정..
시원한 동해바다 풍경, 속초 영금정(靈琴亭)과 등대전망대~
속초8경의 하나로 속초등대, 영금정 속초등대전망대라고도 부른다. 속초시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하여, 등대전망대로 이르는 계단 3군데와 산책로를 조성해 놓았다. 둥근 룸 형태의 등탑을 지닌 콘크리트 건물로서 등탑 높이는 10m이고, 해수면에서의 높이는 48m이다.
1957년 6월 8일 최초의 관리원 김형환 등대장이 처음으로 점등하였으며, 안개 신호기는 1988년 8월에 설치하였다.
이곳에서는 속초 시가지와 동해바다, 설악산, 멀리 금강산 부근까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데 특히 설악산의 아름다움이 장관이다. 해마다 1월 1일에는 해맞이축제도 개최한다.
영금정은 파도가 쳐서 부딪치면 신묘한 소리가 들렸는데 그 음곡이 거문고소리와 같다고 해서 산꼭대기 정자를 닮은 바위를 영금정이라고 불렀다.
일제시대 속초항 개발을 위해 이곳 돌산을 깨서 축항을 조성함으로써 지금의 넓은 암반으로 변했다.
속초팔경 중 제1경 영금정, 해맞이정자와 등대전망대에서 보는 설악산 경관, 그리고 해안선을 따라 멀리 금강산 자락까지 조망할 수 있는 자연경관이 등대와 잘 어우러져 조화로움을 더한다
50m 다리를 건너 바위에 세워진 정자에서 바라보는 에메랄드빛 동해바다와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부서지는 파도가 어우러진 풍경은 또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영금정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여행 1001’에 포함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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