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도남관광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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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트레킹/발길 머무는 곳에

통영 도남관광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by 정산 돌구름 2020. 2. 16.

통영 도남관광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2020년 2월 13일(목), 5박6일 일정으로 떠난 경남 캠핑여행 다섯째날..

오전에 거제 식물원 정글돔, 오후에는 통영 미륵산 산행을 마치고 통영 중앙활어시장을 둘러본다.

활어시장에서 싱싱한 돔과 우럭을 회로 떠서 도남관광지로 이동한다.

도남관광지 선착장에는 여러 대의 캠핑카가 머물러 있다.

우리도 여기에 자리를 잡고 오늘밤을 보낸다.

 

통영 미륵도 관광특구 내에 있는 해상 관광단지인 도남관광지는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세계적인 해상관광지로 조성되고 있다.

도남관광지 내에는 마리나리조트와 유람선 터미널, 통영전통공예관, 음악분수 휴게광장을 비롯하여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각종 시설이 있다.

또한, 관광지 내에 550m 길이의 백사장을 갖추고 있는 도남해수욕장은 파도가 낮고 수심이 얕아 해수욕을 즐기기 좋다.

매년 여름에는 국제 비치발리볼대회와 수상쇼 등의 다양한 해양스포츠가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