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우림의 세계 자연과 함께 하는 공간, 거제 식물원 정글돔..
2020년 2월 13일(목), 5박6일 일정으로 떠난 경남 캠핑여행 다섯째날..
어제는 비가 내렸지만 오늘은 파란 하늘의 맑은 날씨이다.
능포수변공원을 출발하여 서제면 서정리에 있는 거제식물원(정글돔)을 찾았다.
입장시간인 9시30분에 맞추어 도착하니 9시30분이 조금 넘은 시간이다.
평일 이른 시간임에도 많은 차량과 인파가 몰려들고 있다.
거제 정글돔의 입장시간은 9시30분부터 17시(하절기는 18시)까지 이다.
이용요금은 5,000원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국내 최대 돔형 유리온실 식물원인 거제 정글돔은 지난 1월 17일 공식 개장하였다.
사업비 280억원이 투입돼 국내 최고 높이(30m), 최대 면적(4,468㎡)으로 설계됐다.
삼각형 유리 7,500여 장을 덧붙여 달걀을 잘라 엎어 놓은 듯 봉긋한 모양이다.
개장한 지 2주만에 관람객 5만명을 넘기면서 최근 거제의 핫플레이스로 각광을 받고있다.
거제정글돔은 생태 연못, 잔디 광장, 편의시설 등과 함께 조성된 거제식물원의 핵심 시설이다.
실내에는 둘레 3m, 높이 10m가 넘는 300년 흑판수를 비롯해 보리수나무, 카나리아야자, 극락조화, 바오바브나무 등 300여 종
1만여 주의 열대식물이 작은 정글을 이루고 있다.
실내 온도 22~23도, 습도 70~80%를 유지해 마치 열대우림지대를 찾은 듯 한겨울에도 따뜻하다.
조명으로 연출된 빛 동굴, 미디어파사드를 활용한 정글 동물 등의 콘텐츠, 돔 공중을 가로지르는 스카이워크도 즐길거리이다.
'길따라 트레킹 > 발길 머무는 곳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뱃길 따라 떠나는 아름다운 낙월도 섬 여행.. (0) | 2020.02.25 |
---|---|
통영 도남관광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0) | 2020.02.16 |
임진왜란의 첫 승전, 이순신장군의 얼이 깃든 옥포대첩기념공원.. (0) | 2020.02.16 |
일몰 풍경이 아름다운 거제 명사해수욕장과 명사항.. (0) | 2020.02.16 |
신선이 노닐다 간 아름다운 곳, 거제 8경 신선대.. (0) | 2020.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