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낙조가 아름다운 영광 향화도의 저녁 노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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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낙조가 아름다운 영광 향화도의 저녁 노을 풍경..

by 정산 돌구름 2020. 2. 25.

서해 낙조가 아름다운 영광 향화도의 저녁 노을 풍경..


 

2020년 2월 23일(일), 1박2일 일정으로 떠난 전남 영광 캠핑여행길에 만난 향화도의 낙조 풍경..

낙월도 섬 트레킹을 마치고 도착한 향화도에는 칠산대교와 칠산타워가 있다.

향화도의 낙조풍경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해질녘 서해바다로 떨어지는 장렬한 태양이 붉게 물들이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영광의 남서쪽 해안에 위치한 육계도인 향화도(向化島)는 염산면 옥슬리에 속하는 육계도이다.

옛날에는 갯벌로 연결된 섬이었으나 현재는 간척지로 육지와 연결되어 있다.

원래 향화도는 물살이 빨라 낙월도나 대각시도 등으로 가는 뱃길이 인근 지도읍 봉리항에 있었다.

서해 낙조가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
『대동지지』(영광)에는 “향화도는 서쪽 45리에 있고, 흑룡강 사람이 임진년에 표류하여 이곳에 도착하자 군수가 그 섬에 살게

하고 섬의 이름을 황조인촌()이라 하였다.”는 기록이 나온다.

『1872년지방지도』(영광)에는 향화포로, 『조선지형도』에는 향화도()로 명기되고 섬으로 묘사되어 있다.

1912년 육창면 향화리()였으나, 1914년 영광군 염산면 옥슬리()로 개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