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로 떠난 캠핑여행 2박3일 - 경남 하동, 전남 여수에 머물다..
2019년 12월 9(월), 따스함이 감도는 남도로 떠난 2박3일 캠핑여행..
월요일 아침, 광주를 출발하여 하동 악영면에 도착한다.
악양면의 스타웨이 하동, 고소성 스카이워크를 둘러보고 바로 아래의 악양 동정호에 잠시 머문다.
광양으로 향하여 광양 배알도 수변공원을 가려고 하였으나 인근 국가산단 공사로 인하여 출입이 통제되어 여수로 향한다.
이순신대교를 건너 묘도휴게소에 잠시 머물다가 여수해양공원 하멜전시관 앞에 자리를 잡는다.
하멜전시관 앞 하멜등대를 보고 저녁식사후 인근 중앙공원 이순신광장까지 산책을 하고 하멜전시관 앞에 정박한다.
둘째날은 하멜전시관 앞에서 한참을 걸어서 오동도까지 다녀온다.
오후에는 여수 웅천동에 있는 GS칼텍스 예울마루와 장도를 둘러본다.
다시 여수해양공원으로 돌아와 하멜전시관 앞에 정박한다.
셋째날은 인근 고소동 1004벽화마을을 둘러보고 오전 중에 광주로 향한다.
오는 길에 담양 창평시장에서 국밥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여행을 마무리한다.
2박3일 캠핑여행 첫째날, 광주를 출발하여 하동 악영면에 도착한다.
최근에 개장하였다는 악양면의 스타웨이 하동, 고소성 스카이워크에 이른다.
아직은 시설이 설치 중이지만 그래도 3,000원의 입장료를 받는다.
스카이워크에 올라서니 아래로는 섬진강 물줄기가 바라보이고 악양면 평사리 들판이 한눈에 들어온다.
스카이워크를 둘러보고 바로 아래의 악양 동정호를 잠시 둘러보기로 한다.
동정호 역시 한창 출렁다리 공사중이라 호수 바깥쪽에 잠시 둘러본다.
광양 태인 배알도 수변공원에 들어가려고 하였지만 인근 국가산단 공사로 인하여 출입이 통제되어 여수로 향한다.
이순신대교를 건너 묘도휴게소에 잠시 머물다가 여수해양공원 하멜전시관 앞에 자리를 잡는다.
하멜전시관 앞 하멜등대를 보고 저녁식사후 인근 중앙공원 이순신광장까지 산책을 하고 하멜전시관 앞에서 정박한다..
둘째날은 하멜전시관 앞에서 한참을 걸어서 오동도까지 다녀온다.
이른 아침이라 오동도는 한가롭고 동백꽃이 피어난 나무도 있지만 대부분이 꽃봉우리가 맺혀있다.
오동도를 한바퀴 돌아나와 다시 해양공원으로 돌아온다.
차를 이동하여 봉산동 황소식당에서 게장백반으로 점심식사를 한다.
이어 여수 웅천동에 있는 정원과 예술의 섬 장도와 GS칼텍스 예울마루를 둘러본다.
예울마루는 전남권 최고의 시설을 갖춘 1,021석 규모의 대극장, 소극장, 전시실, 전망대 등을 갖춘 전문문화예술공간이다.
바로 앞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섬, 장도는 여러가지 조형물과 선소 앞 바다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다시 여수해양공원으로 돌아와 하멜전시관 앞에 정박한다.
셋째날은 하멜전시관 앞 일출로 하루를 시작한다.
인근 고소동 1004벽화마을을 둘러보려고 차를 이동한다.
여수 고소동 1004벽화마을은 어려웠던 시절 삶의 애환이 서린 골목길 달동네, 지금은 낭만이 넘치는 추억의 거리로 탈바꿈했다.
이른 아침이라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이다.
2박3일의 여행을 마무리하고 다시 일산으로 돌아온다. 또다른 멋진 여헹을 기다리며 ~~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의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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