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박8일 캠핑여행 셋째날 - 기장 드림성당, 울산 간절곶,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대왕암
2019년 7월 24일(수), 7박8일 캠핑여행 셋째날은 부산 기장에서 울산으로 떠난다.
오랑대공원에서 밤을 보내고 오랑대의 일출풍경을 본 후 건너편 죽변항으로 이동한다.
오늘의 첫번째 일정은 먼저 기장 죽성 드림성당을 찾았다.
두번째로는 울산으로 이동하여 간절곶을 줄러본다.
세번째 코스는 울산 12경의 하나인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이다.
마지막 코스로는 대왕암공원으로 대왕암을 둘러보고 이곳 주차장에서 운무에 잠긴 시원한 밤을 보낸다.
이른 아침 오랑대의 일출 풍경은 아름답다.
일출을 보고 건너편의 축변항으로 이동하여 잠시 머무른다..
죽성항에 위치한 드림성당은 2009년 SBS드라마 ‘드림(Dream)’ 촬영장소로 이용했던 곳이다.
드라마 촬영이 끝난 후 기장군에서 철거하려 하였으나 주민들의 반대로 잘 보존되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어사암 위의 드림성당은 오래된 성당처럼 고풍적 분위기와 아름다운 모습으로 서있다..
두번째 찾은 곳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울산 간절곶..
한반도에서 가장 일찍 해가 뜨는 곳으로 유명한 간절곶은 울창한 송림, 기암괴석, 소망우체통, 간절곶 등대 등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 관광명소가 되었다.
간절곶 등대는 1920년 3월 불을 밝힌 후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다.
정동진, 호미곶과 함께 대표적인 일출명소로 새천년인 2000년 이후 매년 간절곶 해맞이행사가 열린다.
다음은 울산 12경,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2015년 조성된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은 예전의 장생포 고래잡이 어촌모습을 재현하였다.
5D 입체영상체험관과 장생포 옛마을을 둘러본다..
3일차 마지막 코스는 대왕암 공원..
울산 12경인 대왕암공원은 한국인의 꼭 가봐야할 한국관광 100선에 포함된 곳이다.
1만5천여 그루의 해송과 붉은 빛의 기암괴석이 동해의 푸른바다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대왕암은 간절곶과 함께 동해일출 명소로 유명하며 신라 문무대왕의 왕비가 죽어서도 호국룡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하여
바위섬 아래에 잠겼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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