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8경, 사진찍기 좋은 속동갯벌마을
2018년 9월 4일 화요일, 서산으로 떠난 2박3일 여행 셋째날이다.
간월도 간월암 주차장에서 빗속의 하룻밤을 보내고 일어나니 상큼한 공기 속에 맑은 하늘이 펼쳐진다.
간월도를 떠나 해안도로를 따라가면 아름다운 곳이 보여 잠시 차를 세운다.
홍성 서부면 속동갯벌마을이다. 속동갯벌마을은 서해안의 보고라고 불리는 천수만에 위치한 농어촌마을이며,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다. 천수만은 예전부터 갯벌이 발달하여 생태환경이 발달하였지만 무분별하게 개발되어 생태자연 보존지역이 사라져가고 있다. 하지만 갯벌체험마을은 다양한 수산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봄에는 유채꽃 단지를 조성하였으며, 가을에는 코스모스를 볼 수 있어 사계절 내내 방문하기 좋은 홍성 가볼만한 곳이다. 홍성 8경의 하나인 이곳의 갯벌과 속동전망대에는 외지의 관광객이 찾는 곳이며, 속동전망대에서는 낙조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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