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1박2일 여행, 장성 황룡강 노란꽃 축제, 그리고 서창 영산강 자전거길 억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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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1박2일 여행, 장성 황룡강 노란꽃 축제, 그리고 서창 영산강 자전거길 억새..

by 정산 돌구름 2018. 10. 16.


장성 1박2일 여행, 장성 황룡강 노란꽃 축제, 그리고 서창 영산강 자전거길 억새..



2018년 10월 15일, 1박2일 장성 황룡강 노란꽃 축제장과 서창 영산강 자전거길을 걷는다.

월요일 오후 느즈막에 장성 황룡강 노란꽃 축제장을 찾았다.

평일이지만 많은 차량들과 인파로 축제장의 열기는 가득하다.

미세먼지로 날씨는 맑지 못했지만 잘 가꾸어 놓은 황룡강변, 꽃은 60% 정도 개화되었지만 활짝 핀 꽃들과 꽃봉우리가 아름답다.

밤에는 조명이 있어 또다른 풍경을 자아낸다.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는 가고싶은 옐로우시티! 걷고 싶은 황룡강!’를 슬로건으로 2018년10월12일(금)부터 10월 28일(일),
17일간 장성군 황룡강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컬러(color), 빛(light), 이야기(story)를 주제로 장성만의 컬러와 문화가 함께하는 꽃강 이야기를 담아 사계절 방문하고 싶은
황룡강 정원을 연출하였으며, 장성군 축제위원회가 주관한다.


주차장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이른 아침, 황룡강변을 한바퀴 도는데 어제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아침을 먹고 가까운 광주의 서창 들녘의 영산강을 걷는다.

길을 따라 핀 하얀 미국 쑥부쟁이가 앙증맞게 아름답고, 흐느적거리는 억새는 자전거길과 어울어져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