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황산 4박5일(제4일) - 3. 황산 서현의 역사문화명촌 위량촌, 휘상인가 요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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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중국

중국 황산 4박5일(제4일) - 3. 황산 서현의 역사문화명촌 위량촌, 휘상인가 요로선

by 정산 돌구름 2016. 5. 11.
중국 황산 4박5일(제4일) - 3. 황산 서현의 역사문화명촌 위량촌, 휘상인가 요로선

 

 

휘주고성을 둘럽고 나서 우리는 요로선을 타기위해 신안강가로 내려선다.

1515, 선착장에서 구명보트를 입고 휘상인가 요로선으로 신안강을 타고 내려간다.

1530, 단주에서 내려 위량촌으로 들어선다.

 

 

위량(渔梁)촌은 황산시 서현(歙县 섭현) 후이청진(徽城镇)의 촌급 행정구로 2005년 중국역사문화명촌으로 지정되어 있다.

이 촌락은 당대 건원(乾元) 2(759) 건립되었으며, 요씨(姚氏)가 위량(渔梁)으로 이주하여 촌락으로 발전하였다.

형상이 물고기와 같은 모양으로 현성 동남 1.5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서현(歙县)은 명청 시기 휘주부의 소재지이며, 항저우(杭州), 난징(南京), 상하이(上海) 등으로 연결되는 신안장(新安江)

유일한 황금수로로 위량촌은 당시 휘주에서 가장 번화한 수운 상업부두와 상업지역 이었으며, 일찍이 상인과 선원, 짐꾼 들이

모여들었고 각종 화물의 중계지역이었다.
이 촌락은 위량바(渔梁坝)와 수운(水运)을 위한 부두가 가장 특징적인 요소로 강남의 두장옌(都江堰)이라고 불리며,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인 위량바(渔梁坝)는 수대의 관리 왕화소(汪华所)가 건립한 수리공정으로 화강암을 사용하여

휘식(徽式)의 풍격을 지니고 있다.

수백년 전에 짓고 아직도 여러 용도로 쓰이는 댐 위량바와 당나라 때 지었다는 다리 사자교(狮子桥) 사이 길은 물 덕분에 예쁜

어량촌을 감상할 수 있다.

촌락 내에는 현존 430개소의 전통 고건축으로 총 건축물의 65%에 달하며 이 중 보존상태가 양호한 것이 320여개소에 달한다.

강을 따라 동서향의 큰 거리가 위치하며 수직으로 작은 골목 10여 개가 배치되어 있다.

위량촌은 경제, 수로교통 등의 요인에 의해 발전한 마을로 고대 휘주에서 수가 많지는 않으나 하천을 따라 발전한 상업촌락의

풍모와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고대 휘상(徽商)이 출입하던 휘주부로 가기 위해서 반드시 지나야하는 옛 장성(长城) 건축의 풍격을 지닌 신안고도(新安古道)

있으며, 이 고도는 청석판(青石板)과 아란석(鹅卵石)으로 포장되어 있었으나 지금은 이미 훼손되어 흔적만이 남아있다.

위량지에 87의 바다오푸(巴道夫)의 상회(商会)는 관리도 잘 안 된 만큼 보존도 잘 되어 있다.
위량(渔梁)은 독립적인 마을이라기보다는 수도 흡현의 항구도시 역할을 했다.

흡현과 어량은 완전히 다른 흔적이 남아 있어 흡현은 학문이나 정치에 가깝고, 어량은 상업에 더 가깝다.
위량지에(渔梁街)는 집을 오래 비우는 상인들이 사는 마을의 대표적인 가옥과 거리의 모습이다.
밖에서 안을 볼 수 없게 된 높은 집의 외벽이 만들어낸 좁은 길, 비밀스럽게 난 정문을 열고 대기실을 지나서면 나타나는 멀리서

온 손님이 쉴 수 있는 대기실, 여인들을 꼭꼭 숨기기 위한 후원, 상인들, 짐을 싫은 수레가 다니기 좋게 되어 있는 닳고 닳은

그 길바닥, 그 세월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다.

 

1545, 어량로(漁梁路)를 빠져나와 휘상인가 요로선(徽商印家 揺橹船) 이라는 표지가 있는 주차장에 이른다.

 

 06:00 기상 후 인근 산책(06:40) / 06:50 아침식사(호텔) / 09:30 호텔 출발 / 10:20 라텍스 쇼핑(11:00)

 11:25 리양옛거리/ 12:00 점심식사(12:40) / 13:50 휘주고성 / 15:15 요로선(15:30) / 15:30 어랑촌(15:45)

 16:30 호텔 도착 / 17:10 죽제품 쇼핑(18:10) / 18:35 둔계구 습지공원(18:55) / 19:00 저녁식사(19:45)

 20:00 휘운가무쇼(21:10) / 21:30 호텔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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