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계림~양삭 여행5일(제4일) - 2. 1,400년 수령의 대용수(大榕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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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중국

중국 계림~양삭 여행5일(제4일) - 2. 1,400년 수령의 대용수(大榕樹)

by 정산 돌구름 2014. 4. 29.

중국 계림-양삭 여행 5일(제4일)- 2. 1,400년 수령의 대용수(大榕樹)

 

2014년 4월 15일, 중국여행 제4일차,

계림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12시25분, 계림에서 전용버스로 한참을 달려 14시10분, 양삭에 도착한다.

양삭에 도착 후 다시 대용수풍경구에 도착하니 14시20분..

대용수 풍경구를 40여분 관람하고 다시 전용버스로 이동한다..

 

 

양삭으로 가는 길목에서 차창으로 바라본 풍경..

 

계림 시가지의 오토바이상..

 

거대한 암벽들이 위용을 자랑한다..

 

휴게소.. 휴게소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는 잡상인들이 과일을 판다.. 금귤(깅깡) 한봉지에 우리돈 1,000원이다..

 

 

 

 

 

 

 

 

 

구이린(桂林)에서 버스로 1시간 거리에 있는 배낭 여행자들의 영원한 고향 양숴(阳朔)..

이곳은 한때 남중국 여행의 필수 방문지였던 구이린(桂林)을 제치고 이강유람(漓江游览)의 최대 관광지로 급부상 하였다.

양숴(阳朔)는 원래 이강유람(漓江游览)의 종착지로 중국인들은 “구이린의 산수는 천하제일이고, 양숴는 구이린에서 제일이다”

라고 하였다.

양숴에 가면 영어가 통하고 입에 맞는 요리를 마음껏 먹을 수 있으며, 노천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으며 한없이

편안함을 느낀다..

 

 

양삭에 도착 후 대용수로 가는 길목 차창가로 바라보이는 풍경 또한 일품이다..

 

 

 

 

 

 

 

 

양삭의 대용수(大榕樹 다룽수)는 국가 AAA급 관광지이다.

대용수는 구이린(林) 양숴현(县) 가오톈향(乡) 촨옌춘(穿村) 진바오허(河) 남쪽 연안에 있는 용수나무이다.

용수는 열대 아시아에서 주로 자라는 큰 나무로, 가지에서 기근이 내려 지주근이 되며 열매는 무화과 비슷하게 생겼다.

계림은 열대성기후를 보이기 때문에 열대성식물이 잘 자하는데, 계림의 명물 대용수 나무는 멀리서 보면 마치 산처럼 커다랗다.

이 나무는 2000년을 산다고 하는데, 계림의 대용수는 1400년이 넘었다.

멀리에서 보면 커다란 녹색 우산처럼 보이고, 가까이에서 보면 나무 줄기가 복잡하게 얽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진()나라 때 심었다고 전해지며, 마을 사람들은 '신수()'라 부른다. 인근에 '룽인구두[]'라는 나루터가 있다.

나무가 커지면서 가지에서 뿌리를 내려 그 줄기가 땅속에 뿌리를 박고 가까이에서 보면 큰 나뭇가지를 받쳐놓은 모양으로

보이는데 이것이 줄기가 뿌리를 내려 더 튼튼하게 자라게 하여 산과 같은 모습이 만들어 진다.

개장시간 07:00~18:30 관람소요시간 약 30분. 입장료 : 18위안.(키 1~1.4m는 반값. 1m이하는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