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계림~양삭 여행 5일(제3일) - 3. 계림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첩채산(疊彩山)

중국 계림-양삭 여행 5일(제3일) - 3. 계림시내가 내려다보이는 첩채산

 

 

2014년 4월 14일, 중국여행 3일차,

13시10분, 복파산을 내려와 인근의 첩채산에 도착한다.(13시15분)

1시간여를 둘러보고 14시10분, 첩채산을 떠난다..

 

 

첩채산(疊彩山 디에차이샨)은 복파산 북쪽에 있는 산으로 4개의 봉우리들이 이어져 있다.

계림시 동북부에 위치하고 있는 첩재산은 산의 표면이 마치 색깔있는 비단을 포개놓은 것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어서

이 이름이 붙었다.

이 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는 223m인 명월봉(明月峰)으로, 구이린 시내에서 가장 높다.

산중에는 풍동(風洞)이라이라 불리는 호리병같이 생긴 동굴이 있는데, 벽면에 청대에 새겨진 불상, 그림, 시 등이 있다.

그 외에도 조각이 훌륭한 나한상(羅漢像)이나 석가상(釋迦像) 등도 있다.

정상까지는 계단을 이용해 올라가면 약20분 정도 걸리고, 계림시내 전체를 볼 수 있다.

그밖에도 풍동(風洞), 첩채정, 월각, 인지당, 첩채누 등 볼거리가 많이 있다.

또한 첩채산 내에는 나비 박물관이 있어 다양한 나비들을 만날 수 있으며, 나비와 관련된 기념품을 파는 상점도 있다.

개장시간 07:00 ~ 19:00 입장료 20위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