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계림-양삭 여행 5일(제3일) - 4. 순임금의 사당이 있는 우산공원
2014년 4월 14일, 중국여행 3일차,
14시10분, 첩채산을 떠나 인근의 우산공원에 도착한다.(14시15분)
1시간여를 둘러보고 15시10분, 우산공원을 떠나 죽제품 쇼핑센터에 도착한다.(15시30분)..
우산(虞山)은 계림 북쪽의 이강 서쪽 기슭에 있는 해발 78m의 낮은 산으로 원래 스위펑(石魚峰)이라고 불렀는데,
중국 신화속의 임금인 순(舜) 임금이 이곳을 방문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우(虞)는 순임금이 세운 전설상의 왕조로 순임금을 우제(虞帝)라고 칭하기도 하여 이곳의 산이 우산이 되었다고 한다.
당나라 때 이곳에 순임금의 사당이 세워지면서 순산(舜山)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우(虞)는 순임금이 세운 전설상의 왕조로 순임금을 우제(虞帝)라고 칭하기도 하는데 스위펑의 '魚(어)'와 '虞(우)'가 중국어로는
모두 '위'로 발음되어 위산(虞山)이 되었다고도 한다.
산 아래 소음동(韶音洞)의 '순동훈풍(舜洞熏風)'은 구이린의 8경(八景)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1997년에 우산을 중심으로 우산공원(虞山公園)이 중건되었는데 우산관광구역과 우산오락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우산을 중심으로 소음동, 우제묘(虞帝庙), 남훈정(南熏亭), 문소루(聞韶樓), 오복탑(五福塔), 구중천(九重天), 이심원(怡沁園),
집아원(集雅園), 미천궁(美泉宮), 연예광장, 분수지(噴水池), 첩수폭포(疊水瀑布)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밖에도 우황제를 모시는 사당과 장개석 총통이 피난처로 사용했던 숙소가 유명하다.
계림시에서 자연경치도 아름답고 역사문화유적도 풍부한 관광명소이다.
관람소요시간 1 ~ 1.5시간, 입장료 32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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