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바다의 조망 화양면 장수리와 백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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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트레킹/발길 머무는 곳에

남해바다의 조망 화양면 장수리와 백야도

by 정산 돌구름 2012. 4. 9.
남해바다의 조망 화양면 장수리와 백야도


여행일자 : 2012. 4. 7(토)

기상상황 : 맑음(맑고 포근한 날씨. 16~20℃)

여행코스 : 여수 화양면 장수리 여수요양병원~백야도 등대

화양면 소개

  여수시 남서부에 위치한 화양면은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북쪽은 소라면과 접한다.

  북쪽의 비봉산(飛鳳山), 서쪽의 서이산이영산(二影山), 남쪽의 고봉산(高峰山)봉화산(烽火山) 등 해발 200~400m의 산지 사이에

  20여 개의 소하천이 농경지를 가로 지르며 흐르고 있다.

  해안선은 굴곡이 심하며, 연안의 바다는 갯벌이 발달한 지역과 갯벌이 없는 암반 지역으로 나뉘어진다.

  동쪽은 가막만을 사이에 두고 돌산도와 마주하고, 서쪽은 여자만과 순천만을 건너 고흥반도가 있다.

  남쪽은 화정면에 속하는 백야도와 개도 등 여러 섬들이 접하고 있다.

  예전에는 순천부 지역으로서 소라면 상도에 속하였다가 그 뒤 곡화목장을 설치하여 감독관을 두었는데, 1895년(고종 32)에 이를 폐지

  하고 1897년 여수군에 편입되어 화양면이라 하였고, 1998년 4월 1일 여천군·여천시·여수시의 통합으로 여수시 화양면이 되었다.

 

  여수시 화정면소재지인 백야도(白也島)는 원래 호랑이같이 사나운 사람이 산다하여 백호도라 불렀으나, 1897년 돌산군 설립 당시

  백야도로 개칭되었다. 약 400년 전 장흥고씨가 들어와 정착하였다고 한다.

  최고점은 백호산(286m)으로, 산의 정상 부분은 산세가 험하지만 산록부는 완만한 경사를 이루어 농경지와 취락이 형성되어 있다.

  남쪽 해안에는 해식애가 발달하였다. 기후가 온난하여 동백나무가 무성하고, 남국적 경관을 이룬다.

  조선시대에는 백호산에 봉수대와 백야산성이 있었고, 말을 사육하던 백야목장이 있었다.

  짐막골 해수욕장, 화백해송림 등 아름다운 경관으로 여름철에 많은 피서객들이 찾고 있으며, 특산물로는 향기 좋은 유자가 유명하다.

  1929년에 세워진 백야도 등대는 여수와 목포간 항로의 주요표지이다.

 

  백야도 등대(백야도항로표지관리소)는 1928년12월10일 최초로 점등되었으며, 1959년6월 유인등대로 전환되었다.

  1960년2월 등명기를 개량하고, 1970년 12월 음파표지 시설을 설치하였다. 1983년 11월 높이 8.8m의 등탑으로 개량하였고,

  2006년 11월 높이 24m의 백색 원형 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등탑을 다시 개량하였다.

 

여수요양병원에서 바라본 백야도(좌측), 하와도와 상화도....

 

오른쪽으로는 낭도... 멀리 고흥군 동일면...

 

여수요양병원, 그 뒤편의 봉화산...

 

화정면 백야도...

 

아름다운 남해바다 풍경...

 

다도해의 섬들..

 

멀리 고흥 팔영산 능선이 선명...

 

힛도선착장의 조가비...

 

힛도선착장에서 바라본 백야대교...

 

백야대교와 백호산...

 

바로 앞의 오란도, 그리고 멀리 돌산도...

 

백호산 아래 화정면소재지...

 

백야도의 등대...

 

등대에서 바라본 여수시가지...

 

여수연안 해양경찰...

 

백야대교 너머로 백호산...

 

백야대교...

 

돌산도 봉황산...

 

돌산대교, 그리고 구봉산...

 

당겨본 돌산대교, 그너머로 하늘금을 긋는 남해 설흘산...

 

구봉산과 신월동...

 

활짝 핀 벚꽃...

 

일출 조망이 아름다운 곳...

 

주차장에서 잠시 휴식...

 

멀리 여수시가지...

 

구봉산과 여수시가지...

 Plaisir Damour (사랑의 기쁨) / Andrea Bocel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