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보물섬 남해 창선도 연태산~속금산~대방산 산행, 그리고 창선대교....
○ 산행일자 : 2011. 12. 17 (토)
○ 기상상황 : 맑음(광주에는 전일 눈보라와 한파로 추었으나 남해는 맑고 포근)
○ 산행인원 : 빛고을토요산악회(35명) - 30,000원
○ 산행코스 : 남해 창선도 연태산, 속금산, 대방산(경남 남해)
A : 단항사거리~연태산~율도고개~속금산~국사봉~대방산~봉수대~운대암~상신마을(6시간)
B : 율도고개~속금산~국사봉~대방산~봉수대~운대암~상신마을(5시간30분)
C : 대방동~창선-삼천포대교(5개대교,4개섬 경유)~단항사거리~연태산~율도고개(5시간)
S : 대방동~창선-삼천포대교~단항사거리~연태산~속금산~국사봉~대방산~봉수대~운대암~상신(6시간30분)
○ 구간별소요시간 : 약19Km, 6시간소요
대방동(09:15)~단항리(09:55)~전망대(10:10)~연태산(10:43)~임도(10:55)~금오산성(11:07)~율도고개(11:26)~전망바위(11:56)~속금산
(12:16)~전망바위(12:20~40)~경모재(13:05)~운대암갈림길(13:27)~국사봉(13:39)~대방산(14:05~15)~봉수대(14:20)~운대암(14:45)~
상신마을(15:15)
○ 주요 봉우리 : 연태산(339.2m), 속금산(358.2m), 대방산(468.2m)
○ 교통상황
비엔날레(07:00~10)~서광주IC~호남고속~남해고속~곤양IC~58번~사천대교~3(77)번~대방동(09:10)
상신마을(16:30)~3번~77번~남일대해수월드(16:50~17:00)~창선도 너울횟집(17:20~18:20)~3(77)번~58번~곤양IC(18:45)~남해고속~
섬진강휴게소~호남고속~비엔날레(20:20)
○ 산행지 소개
아름다운 남해의 보물섬 창선도 대방산(臺芳山 468m)은 남해에서도 두번째로 큰 섬인 창선도의 중앙에 우뚝 솟은 주산으로 창선을
대표하는 산이다. 이 산을 정점으로 국사봉, 속금산, 금오산, 연태산 등이 한 능선으로 연결되어 북으로 뻗어간다.
이 산줄기는 결국 창선을 동서로 가르며 섬 중앙을 지나면서 남북으로 이어지는 셈인데 남해군에서 이 산릉을 연결하는 약 15km의
「창선일주 등산로」를 개설했다. 창선도는 고려 때부터 조선조에 이르기까지 말목장으로 국마(國馬)를 키우던 곳이다.
이 말목장이 있었던 곳이 대방산 자락으로 지금의 운대암 뒤편 얕은 구릉지대로 추정된다.
당시 말목장의 감목관들의 선정비, 영세불망비 등이 현재 창선면사무소에 남아 있는 것으로도 알 수가 있다.
남해와 사천을 연결하는 해상복합접속교인 삼천포-창선대교는 총연장 3.4km로 늑도, 초양도, 모개도를 연결하여 2003.4.28 개통된
단항교, 창선교, 늑도교, 초양교, 삼천포대교 등 5개의 다리로 연결된 한려해상국립공원 최고의 명물로써 사천8경의 제1경이다.
또한, 2006년7월에는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서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창선도는 남해 본섬과 창선교로 이어져 있으며, 삼천포와는 창선-삼천포대교와 이어져 있어 '섬 아닌 섬'으로 두 다리를 연결하는 섬
중간쯤에 운대암이 있다.
예전에 삼천포로 오는 길이 3번국도 밖에 없을 때, 이쪽 방향으로 오다보면 이유막론하고 삼천포로 들어올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옛말에 '잘 가다가 삼천포로 빠진다'는 말이 생기기도 하였다.
하지만 지금은 삼천포와 창선도를 연결하는 다리가 생기고 3번 국도가 연장되어 하동으로 가는 19번 국도와 연결되었으니
이 말이 조금은 어색해졌다. 삼천포 방향으로는 창선-삼천포대교가 아름다움을 뽐내고, 남해 방향으로는 창선교와 죽방렴이 볼거리를
제공하는 운대암은 대방산이 멋을 더해준다.
창선도에서 가장 높은 산인 대방산...
정상에는 향토유적인 대방산 봉수대가 있고 남쪽에는 금산이, 북쪽으로는 사천의 각산이 바라보이고 동쪽에는 남해의 넓은 바다가
펼쳐지며 서쪽으로 눈을 돌리면 망운산이 보인다. 아래로 펼쳐진 앵강만은 남해안의 황금어장이다.
섬 속의 섬 창선의 아름다움을 가장 가까이서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고려시대 망경암(望景庵)이라는 절이 산자수려한 팔선지(八仙地)의 명당인 산정 바로 아래에 터를 잡았다.
대방산은 망경암을 품고 있는 곳으로 꽃봉오리처럼 생겼다하여 이름 붙여졌다고 한다.
넓은 암반으로 이뤄진 산정에 서면 사방으로 바라보이는 풍경이 시원하고 아름다워 산과 암자의 이름이 실감나게 다가온다.
동쪽에는 남해의 넓은 바다로 한려해상의 물길이 이어지고 점점이 뜬 섬들은 연못에 떠 있는 연꽃처럼 아름답다.
코앞의 신수도·수우도·사량도, 그 오른편에 추도·욕지도·연화도가 그림처럼 펼쳐진다.
남쪽 지족해협 너머로 솟아 있는 금산과 서쪽의 망운산은 남해 본섬의 중심을 이룬다.
북쪽으로 사천의 각산과 와룡산은 산행 내내 그 모습을 숨기지 않고 있다.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 조망과 더불어 이 산에는 대방산 8경이 전해지고 있다.
제1경 망경암지, 제2경 칠성암, 제3경 삼선암(단홍문, 구멍바위), 제4경 좌선대, 제5경 참선대, 제6경 좌선굴, 제7경 대장암(중생바위),
제8경 벼락재가 그것이다.
제주를 제외하고는 이제는 모두 육지와 연결된 다리를 통해 섬이라기보다 육지와 더 가까워진 거제도와 진도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큰 섬인 남해도.... 지금은 마늘이 특산물로 알려졌지만 본래 유자, 치자, 비자가 많은 삼다(三多) 또는 삼자(三子)의 섬이요,
거지, 도둑, 문맹인이 없는 삼무(三無)의 고장이며, 삼치(멸치, 갈치, 삼치)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 산행후기
이번 산행은 경남 남해의 보물섬 창선도 연태산~속금산~대방산을 종주하는 금년을 마무리하는 송년산행이다.
며칠전까지 만차를 이루었으나 엊그제 연이틀간의 눈보라와 강추위에 취소한 사람들이 많다.
비엔날레를 출발할 때에는 이른 아침 흐리고 추위가 있었으나 순천을 지나면서부터는 맑고 푸른 하늘이 펼쳐져 가을하늘과도 같았다.
35명의 단초로운 인원이었으나 모두들 지정된 시간내에 여유롭게 산행을 마쳤다.
산행 후 남일대해수월드에서의 뜨끈한 온천욕과 창선대교 아래에서의 싱싱한 회로의 뒤풀이는 한해를 보내는 송년 산행 뒤풀이로서
조금도 손색이 없었다.
맑게 개인 하늘, 푸른 바다...
사천시 대방동에서 바라보는 올망졸망한 섬들, 그 뒤로는 멀리 하동 금오산, 그리고 하동화력발전소의 굴뚝에서 내뿜는 연기..
창선-삼천포대교는 경남 사천시와 남해군을 연결하는 5개의 교량(삼천포대교, 초양대교, 늑도대교, 창선대교, 단항교)을 일컫는 이름..
늑도, 초양도, 모개도를 디딤돌삼아 사천시 삼천포와 남해군 창선도 사이를 이어줍니다...
총사업비 1,801억 원을 들여 건설한 이 다리들은 1995년 2월에 착공되어 2003년 4월 28일 준공되었다.
총 길이는 3.4km로 사천8경의 제1경이며, 2006년7월에는 건설교통부가 발표한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서 대상에 선정되기도..
남해군쪽에서는 창선대교 입구에 '창선대교타운'이라는 수협 활어 위판장, 레스토랑, 활어회 센터, 특산물 판매장, 자동차 극장 등의
시설을 완비해두고, 사천시도 역시 삼천포대교 입구 인근에 '삼천포대교 기념공원'이라는 공원을 만들었습니다.
창선~삼천포대교의 첫번째 다리인 삼천포대교..
사천시 대방동과 모개도를 잇는 436m길이의 사장교..
두번째 다리인 초양대교를 지납니다..
총길이 202m의 붉은색 케이블아치교로서 모개도와 초양도를 잇고 있습니다..
지나온 초양대교와 삼천포대교..
초양도를 지나는 노을실안길...
사천시가 조성하고 있는 이순신바닷길 5개코스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제1코스인 사천희망길은 정동 대곡 숲~사남 초전공원간 13km....
이 구간은 지난 2002년 산림청이 '아름다운 숲'으로 지정한 대곡 숲을 출발, 사천강변을 따라 걸으며 깊은 향수를 느낄 수 있다고..
제2코스 최초거북선길은 용현 선진리성~모자랑포~남양 모충공원 간 12km 구간으로 충무공이 거북선을 처녀 출전시켜 승전한 바닷길...
제3코스 거북이와 토끼길은 서포 비토교~월등도~거북섬 간 12km... 별주부전의 탄생 설화가 전해지는 토끼섬과 거북섬을 둘러보며
비토섬 갯벌에서 자연산 굴까기를 체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제4코스 실안노을길은 남양 모충공원~삼천포대교 공원~대방진 굴항 간 8km으로 관광공사 지정 전국 9대 일몰 경관을 자랑하는 길...
특히 최근 국토해양부가 선정한 바닷가 도보여행길인 '해안누리길 52선'에 포함된 곳으로 이순신 바닷길의 최고 명소가 될 전망이라고...
제5코스 삼천포 코끼리길은 남일대 코끼리 바위~삼천포대교~늑도 유적지 간 11km...
남일대 해수욕장과 한국의 대표 서정시인 박재삼 기념관, 활어시장으로 유명한 삼천포항 수산시장을 구경하며 걸을 수 있다고 합니다..
세번째 교량은 초양도와 늑도를 연결하는 다리인 늑도대교..
상부와 교각을 분리시킨 3경간 연속교량으로 설계되었으며, 지간구성은 90m+160m+90m로 총길이는 340m..
아름다운 늑도포구... 전국에서도 유명한 죽방렴(竹防簾)은 일몰과 함께 걸출한 풍광을 연출합니다..
네번째 다리인 길이 483m의 창선대교에 이릅니다.
남해도와 창선도를 잇는 다리로 본래 1980년 6월 5일 준공된 창선교가 있었으나 1992년 7월 30일 붕괴되어 그 자리에 다시 세워
1995년 12월에 개통되었다고 합니다..
창선면 관광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데,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일몰은 남해12경에 들 정도로 장관을 이루고...
또 다리 일대에는 모두 24개의 죽방렴이 설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죽방렴은 약 10m 크기의 참나무를 개펄에 조밀하게 박아서 그물처럼 만든 것으로, 조류가 흘러드는 방향으로 V자형을 이루어
일단 들어온 물고기는 밖으로 나갈 수 없게 만든 원시적인 고기잡이 시설...
전국에서도 유명한 죽방렴(竹防簾)은 일몰과 함께 걸출한 풍광을 연출한다고...
늑도와 신섬 사이로 멀리 하동 금오산이 여전히 아름답게 바라보입니다..
드디어 창선도가 다리 아래로 바라보입니다..
마지막 다리인 단항교... 창선도 내의 육상교량인 단항교는 길이가 150m입니다..
단항교에서 바라본 창선도... 산행초입지가 바라보입니다..
단항사거리에서 우측으로 들어서면 연태산 초입지..
가파르게 올라서면 조망이 트이는 전망대..
그 아름다운 풍경에 잠시 걸음을 멈춥니다..
함께 하여 좋은 사람들..
조망과 어울려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지나온 교각들이 차례로 바라보이고..
그 아름다움에 그냥 지나칠 수가 없습니다..
파란하늘, 아름다운 풍광, 그리고..
그져 즐거울 따름입니다..
연태산으로 오르는 길이 능선을 따라 바라보입니다..
대교 옆으로 신도와 마도가 줄지어 자리잡고, 사천대교도 원히 바라보입니다..
대교 너머로는 각산과 그 뒤로 와룡산이 하늘금을 긋습니다..
바로 아래로는 냉천마을, 그리고 신수도.. 멀리 삼천포화력발전소는 여전히 흰연기를 내뿜고 있습니다..
다시 뒤돌아보아도 아름답기는 여전합니다..
너무나 허접한 연태산 정상표지석..
그러나 정상석이니만큼 흔적을 남기고 내려섭니다..
우측 하동 방향으로는 황금어장인 남해의 양식장, 그리고 너머로 금오산..
금오산성 석축을 따라가다가 내려섭니다..
그 뒤쪽 성벽을 따라 올라서면 대사산입니다..
가파르게 내려서면 공동묘지.
먼저 내려선 님들이 따뜻한 묘역에서 늦장을 부리고 있습니다..
율도고개에 이릅니다..
다시 가파르게 올라선 전망바위..
맑은 날씨에 조망이 트여 정말 아름답습니다..
모처럼 맑게 개인 주말의 축복..
그래서 오늘도 아름다운 빛토의 여행입니다..
지나온 연태산 너머로 어렴풋이 창선대교가 바라보이고..
아름다운 남해 바다에 떠있는 신수도..
그 전망바위 옆 321봉을 지나 내려섰다가 오르면 속금산에 이릅니다..
울창한 숲에 조망이 없어 잠시 흔적만 남기고 내려섭니다..
다시 전망바위... 멀리 대방산으로 이어지는 가야할 능선들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우측으로는 남해 너머로 하동의 금오산..
양지바른 전망바위에서 점심을 먹고 일어섭니다..
창선도의 또다른 모습... 건너편의 여봉산..
303봉을 올라섰다가 내려서면 산두곡재... 아담한 전주있 재각 경모재가 있습니다..
낙엽이 수북이 쌓인 부드러운 오솔길을 따라 오르면 운대암 갈림길..
널따란 오르막이 한없이 이어져 국사당에 이릅니다..
잠시 내려섰다가 가파른 오르막을 힘겹게 올라 대방산..
대방산에 오른 기쁨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창선도에서 가장 높은 산인 대방산..
오늘의 최고봉입니다..
모처럼 배려님도 흔적을 남깁니다..
아름다운 조망.
지족해협을 건너 남해로 이어지는 창선교도 바라보이고..
멀리 사량도 지리망산도 어렴풋이 조망됩니다..
그 아음다운 풍광에 아름다움을 더해....
모든 것이 아름답습니다..
남해의 망운산도 조망되고..
아름다운 풍광입니다..
이제 아쉬움을 두고 내려서야 합니다..
오늘은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조망할 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대방산을 눈에 담아두고 내려서면..
바로 옆에 봉수대가 솟아있습니다..
대방산봉수대는 고려 명종때 설치되어..
남해 금산봉수대로부터 연결받은 봉수를 사천 각산봉수로 연결하였다고 합니다..
난반사하는 햇빛, 그리고 하얀 억새의 아름다움...
가파르게 내려서 저수지 하천을 건너 오르면 대방산등산안내도가 있는 도로에 이르고..
아담한 사찰 운대암..
마냥 조용하기만 합니다..
고려초 망경암이라는 이름으로 대방산 중턱에 창건되어 산자수려한 팔선지 명당의 제일기도도장으로 번창해 오던 중
조선시대 운대암으로 개칭하였고, 상좌중이 낙상 사망하여 한동안 절을 비어 두었다가
임진왜란 이후 세월선사가 이 자리로 옮겼다고 합니다..
무량수전에서 잠시 머무르고 급히 내려섭니다..
아름다운 글귀가 있어 잠시 새겨봅니다..
성 안내는 그 얼굴이 참다운 공양구요, 부드러운 말 한마디 미묘한 향이로다.
깨끗하고 텅 비어 참된 그 마음이 언제나 한결같은 부처님의 마음일세..
기나긴 도로를 따라 내려섭니다..
바로 아래 상신마을이 내려다보이고..
오늘의 산행도 서서히 그 막을 내리려 합니다..
멀리 삼천포대교가 H H 를 그리고, 각산 뒤로는 우뚝 솟은 와룡산 새섬봉과 민재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선명하고..
예전에 우리가 거닐었던 능선입니다..
아직도 남아있는 유자..
慈悲無敵....다시한번 되새겨 봅니다. 자비한 사람에게는 적이 없습니다...
한해를 보내는 송년산행... 우리도 반목과 갈등보다는 자비로써 지난 일들을 서로 용서하고 화해하여야 하겠습니다..
산행을 마무리하고 도착한 남일대리조트..
남일대해수욕장.. 신라말 대학자인 고운 최치원선생이 이곳을 지나면서 빼어난 경치에 반해 남일대라 이름 지었다고 합니다.
맑고 깨끗한 바닷물과 부드러운 모래,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많은 피서객들이 즐겨찾는 곳..
서서히 석양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철지난 바닷가는 고요만이 맴돌고..
황혼이 물들어가는 해변에서..
다소곳이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남일대해수월드의 뜨끈한 물을 뒤로하고..
이제 떠나야 합니다.
풍차는 오늘도 돌지않고 있습니다..
돌지않는 풍차...
다시 대교를 건너 창선도로 갑니다..
남해수협위판장회센터도 서서히 불을 밝히고..
바로 앞 너울횟집에서 송년산행을 마무리하고 뒤풀이를 합니다..
한해를 마무리하는 건배..
새해에는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산에서 다시 볼수 있기를...
밀려오는 어둠.... 그리고 아름다운 창선대교...
이렇게 빛토의 송년산행은 그 막을 내리고 있습니다..
함께 한 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얼마남지 않은 신묘년 무사히 마무리 하시고, 새로운 임진년에는 더 큰 꿈을 펼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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