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Way - Frank Sina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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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mic/팝

My Way - Frank Sinatra

by 정산 돌구름 2011. 1. 2.

My Way - Frank Sinatra 

 

And now, the end is near. / And so I face the final curtain.

My friend, I'll say it clear./ I'll state my case of which I'm certain.

자, 이제 마지막이 가까워 졌군/ 내 생의 마지막 순간을 대하고 있어
친구, 분명히 해두고 싶은게 있어 / 내가 확신하는 바대로 살았던 삶의 방식을 얘기해 볼께

I've lived a life that's full. / I've traveled each and every highway
And more, much more than this,/ I did it my way.  

난 충만한 삶을 살았고, / 정말 많은 것을 경험하며 돌아 다녔지만,
그 보다 훨씬 더 굉장했던 것은 / 난 항상 내 방식대로 살았다는 거야 

Regrets, I've had a few; / But then again, too few to mention.
I did what I had to do / And saw it through without exemption.

후회들... 꽤 있었지 / 그렇지만 달리 보니, 끄집어내어 이야기할 정도로
많았던 것은 아냐 난 내가 해야 할 일을 했었고, / 한치도 예외없이 그것을 끝까지 해냈지

I planned each charted course. / Each careful step along the byway,
And more, much more than this,/ I did it my way.

난 계획된 길을 따라가기도 했고, / 샛길을 따라 조심스러운 걸음도 계획했었어
그리고. 그 보다 더 가치있었던 것은 / 난 항상 내 방식대로 살았다는 거야

Yes, there were times, / I'm sure you knew / When I bit off more than I could chew.

그래 맞아, / 자네도 잘 알겠지만, / 어떤 때는 지나치게 과욕을 부린 적도 있었지.
But through it all, / when there was doubt, / I ate it up and spit it out.

하지만 그런 모든 일을 겪는 도중, / 의심이 생길 땐 전적으로 신용했다가도, / 딱 잘라 말하기도 서슴치 않았어 

I faced it all and I stood tall / And did it my way! 

모든 것과 정면으로 맞서면서도, / 난 당당했고, 내 방식대로 해냈던 거야

I've loved, I've laughed and cried. / I've had my fill my share of losing.
And now, as tears subside, / I find it all so amusing.

사랑도 해봤고, 웃기도, 울기도 했었지. / 가질 만큼 가져도 봤고 잃을 만큼 잃어도 봤지.
이제, 눈물이 가신 뒤에 보니, / 모두 즐거운 추억일 뿐이야

To think I did all that; / And may I say, not in a shy way,
"No, oh no, not me, / I did it my way" 

내가 했던 모든 걸 생각하니, / 부끄러워 하지 않는 투로 이렇게 말해도 되겠지.
"아뇨, 무슨 말씀을, 난 달라요. / 난 내 방식대로 살았어요" 라고

For what is a man, / what has he got? / If not himself, then he has naught.

To say the things he truly feels / And not the words of one who kneels.

사나이가 사는 이유가 뭐고, / 가진 것이 과연 뭐겠어? / 그 자신의 주체성이 없다면,
가진게 아무 것도 없는거지 / 비굴한 사람들이 하는 말이 아니라, / 자신이 진실로 느끼는 것을 말하는게 진정 남자 아니겠어?

The record shows I took the blows/ And did it my way! / Yes, it was my way...

내 경력이 말해주고 있듯이 / 난 그것을 멋지게 해냈고/ 난 항상 내 방식대로 살았어/ 그래, 그건 나만의 방식이었어 
 

 

 

Frank Sinatra (프랭크 시내트라)
1930년대부터 노래를 멈추지 않는 프랭크 시내트라는 '전후(戰後) 미국 대중문화의 상징'이자 '팝 음악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프랭크의 가계는 빙 크로스비, 냇킹콜, 팻분의 가계처럼 유명한 연예인 집안이다.

딸 낸시 시나트라와 아들 프랭크 시나트라 Jr.도 싱어이자 배우다.

또한 여배우 에바 가드너(1951∼57년), 미아 패로우(1966∼68년)와의 결혼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미국 뉴저지 호보켄에서 1915년12월12일 이탈리아 이민의 아들로 태어난 프랭크의 본명은 Francis Albert Sinatra이다.

전설적인 싱어이자 배우인 빙 크로스비(1903∼1977)의 노래를 좋아하며 싱어가 될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호보켄 지방 밴드 포어의 멤버를 거쳐 뉴저지의 주점 루스틱 캐빈의 급사장겸 사회자이자 싱어로 음악활동을 시작했다.

1939. 2. 4 첫 부인 낸시 바바라와 결혼하였고, 그 해 6월에는 해리 제임스 밴드의 창단 멤버이자 싱어가 되었다.

그리고 7월에 "From The Botton Of My Heart"와 "Melanchoy Mood" 같은 곡을 발표했다.
1940년 1월에는 토미 돌시 밴드의 싱어로 스카웃 되며 더욱 주가를 높였다.

그 해 6월 8일에는 프랭크처럼 싱어이자 배우가 되는 딸 낸시 시나트라태어났다.

프랭크의 45년 히트곡인 "Nancy"는 바로 딸에 대한 노래이다.

프랭크가 출연한 주요 영화는 빙 크로스비, 루이 암스트롱과 함께 주연한 56년의 "상류사회"를 비롯하여

"닻을 올려라", "아가씨와 건달들", "황금의 팔", "포옹", "밤의 표범", "달려오는 사람들", "하이 호우프" ,"캉캉",

"오우션과 11인의 전우", "황야의 세 상사", "시카고 7인" 등이다.
48년6월20일에는 차녀 크리스틴 시나트라가 태어났다. 하지만 1950년10월 부인 낸시 바바라와 이혼에 이르고 말았다.
69년에 프랭크는 저 유명한 팝의 고전으로 불리는  "My Way"를 발표했다.

이 곡은 원래 67년에 발표된 샹송 "Comme D' "Habitude"(평상처럼)으로, 작곡하고 노래한 오리지널 아티스트인

클로드 프랑소와는 1978.3.11 파리의 자택에서 감전 사고로 39세의 한창인 나이에 사망한 사연이 있다.
샹송 "Comme D' Habitude"가 어떻게 "My Way"로 리메이크 되었을까?
68년에 프랭크는 연예계 은퇴를 발표했고, 이에 가장 놀란 사람은 프랭크를 누구보다 존경하던 싱어/송라이터인 폴 앵카였다.

그래서 폴 앵카는 자신이 좋아하던 샹송 "Comme D' Habitude"의 멜로디에다 영어가사를 붙혀 프랭크에게 선사했다.
프랭크도 이 곡에 크게 만족하여 은퇴 직전에 마지막으로 녹음한 것이다.

프랭크의 수많은 히트곡 중 "My Way"는 그의 자전적인 곡이다.

이 곡은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든 모든 사람들을 감동시키며 히트한 팝 음악의 고전이자 삶의 송가가 되었다.
황혼기에 접어든 한 인간이 살아온 과거를 숨김 없이 표현한 가사로 된 이 곡을 선사한 폴 앵카는 "My Way"는

"프랭크가 노래해야만 빛을 발하는 곡"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은퇴 직전에 있던 프랭크의 곡으로 "My Way"는 적격이었다.

비록 이 곡은 69년 싱글 차트 27위까지 진입하는데 그쳤으나 싱글 차트와는 관계없이 아직까지도 세계적으로

가장 애청되는 프랭크의 대표 히트곡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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