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5박6일(3일차-하코네, 오와쿠다니, 후지산, 오다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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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일본

일본여행 5박6일(3일차-하코네, 오와쿠다니, 후지산, 오다이바)

by 정산 돌구름 2010. 11. 4.
일본여행 5박6일(3일차-하코네, 오쿠와다니, 후지산, 오다이바)..

 

○ 일  정 : 2007.6.4(월) ~ 6.9(토) - 5박6일

○ 여행지 : 오오사카(大阪)~나라(奈良)~교토(京都)~도요하시(豊橋)~하코네(箱根)~후지산(富士山)~도쿄(東京)~

                닛코(日光)~나리타(成田)

○ 3일차(6. 6, 수)

  07:00 아침 호텔식 ~ 07:50 Check-Out

  11:15 하코네 도겐다이코항(桃源台港) 도착 ~ 해적선 승선 유람

  11:45 하코네마치항(箱根町港) 도착

  12:15 오와쿠다니(大涌谷) 도착 - 점심식사 (출발 13:20)

  15:00 후지산 2,305m 고지 (출발 15:40)

  17:50 오다이바(お台場) 팔레트타운, 비너스포트 관람 

  19:00 식당으로 이동(저녁은 DECKS 중식 뷔페) ~ 야경 감상

  20:25 어반(Urban)호텔

 

 

여행개요

일본에서의 2일차는 오사카에서 나라, 교토를 거쳐 서진공방의 기모노쇼를 보고 교토에서 신간센(新幹線)으로 도요하시(豊橋)로 이동,

닛코 도요하시호텔에서 저녁식사와 아침 호텔식으로 식사를 하고 07:50분 check-out 후 3일차 일정에 들어갔다...

 

 

 

1) 하코네(箱根)

하코네(箱根)는 가나가와 현(神奈川縣)에 있는 도시로서 사화산인 하코네산의 칼데라 안에 있는 아시노호(芦の湖)의 남쪽지방에 있다.

도쿠가와(德川)시대에는 역참이었으나, 지금은 후지(富士) - 하코네(箱根) - 이즈(伊豆) 국립공원의 관광기지이다.

국내 및 해외 관광객이 자주 찾는 온천이자 관광휴양지로서, 도로와 철도 교통이 발달해 있다.

 

2) 아시노코(芦の湖)

4천년전 화산활동에 의해 만들어진 호수이며 면적 608km2, 둘레 18km, 최대수심 41m, 수면높이 724m이다.

호수 주위에 있는 많은 늪에는 빙어, 송어, 잉어 등 여러 물고기가 서식하고 있으며 보트를 타거나 수영, 낚시등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다. 호수에 떠있는 백조의 한가로운 모습과 일본의 심볼 후지산이 반사되어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하코네 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하이라이트 코스이다. 유람선을 타고 아시노코 호수의 경치를 구경 할 수 있다.

도겐다이(桃源臺)~모토하코네(元箱根)~하코네마치(箱根町)를 운행하는데 약 30분 정도 소요되며, 30~40분 간격으로 운항한다.

 

3) 도겐다이(桃源台)항

아시노호(芦の湖) 북쪽 기슭에 있으며, 정기버스․관광버스․로프웨이․고나광선 등이 모이는 터미널로 하코네의 중심이다.

사계절 내내 관광객으로 붐비는 곳이다.

이곳에는 오와키다니 자연과학관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는 비지터센터가 있다. 하코네의 지형, 동식물 자료가 전시되어 있다..

 

 

 

 

 

 

 

 

 

 

4) 오와쿠다니(大通谷)

오와쿠다니 계곡이 있는 소운잔(早雲山)은 해발 751m에 위치하며, 고라에서 출발하는 케이블카의 종점으로 약10분정도 소요된다.

카미산 옛 분화구로부터 끊임없이 유황 연기가 구름과 같이 피어오른다.

용출하는 온천수는 파이프를 통해서 멀리 떨어져 있는 하코네의 여러 온천장까지 연결되어 사용되고 있다. 또한 로프웨이의 출발점으로

이곳에서 오와쿠다니계곡를 거쳐 도겐다이에 이르는 코스를 따라 하코네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만끽 할 수 있다.

하코네 관광에 꼭 들려야 하는 명소로 꼽히는 오와쿠다니 계곡은 케이블카에서 보이는 경관이 장관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모이는 곳이다.

케이블카 로프웨이를 이용하면 고오라(强羅)9분~소운잔(早雲山)10분~오와쿠다니계곡9분-정도를 소요해서 경치를 관광할 수 있다.

로프웨이 오와쿠다니 역에서 하차해서 도보로 둘러보아도 된다.

예전부터 다이지고쿠(大地獄)로 불리웠으나, 메이지 6년 천황과 황후가 휴양차 방문할 당시 지옥이라는 살벌한 지명을 오와쿠다니

(大涌谷)라 개칭하였으며, 하코네 명물 쿠로다마고(黒たまご)는 약 80도의 온천수로 삶아낼 때 온천수에 함유된 철분과 유화산소가

결합되어 염화철이 형성되어 달걀껍질이 검게 변한 것으로 유황향이 베어있는 이 달걀은 1개를 먹으면 7년을 장수한다고 알려져 있다..

 

 

 

 

 

 

 

5) 후지산(富士山)

후지산은 일본에서 가장 높은 해발 3,776m로 야마나시현(山梨縣)과 시즈오카 현(靜岡縣)의 태평양 연안에 접해 있다.

1707년 마지막으로 폭발한 휴화산으로, 기저의 둘레가 125㎞에 이른다.

아이누인의 전승에 따르면 이 산의 이름은 「영원한 삶」이라는 뜻으로 BC 286년에 일어난 지진 때문에 화산이 생겨났고,

이로 인해 비와호(琵琶湖)의 바닥이 더욱 가라앉았다고 한다.

5개의 작은 호수가 후지산 기슭에 있는데, 가와구치호(河口湖)는 호수의 잔잔한 수면에 후지산의 영상이 비치는 모습으로 유명하다.

이 지역은 지하수와 개울이 풍부해 제지·화학 산업과 농업에 유리하며, 무지개송어 양식과 낙농업도 행해진다.

대칭적으로 균형이 잘 잡혀 있고 산꼭대기가 눈으로 덮인 이 원뿔형의 화산은 일본에서 많은 예술적 주제가 되어왔다.

일본의 상징으로서 신성시되며 자기 동일시의 가치를 지녀 해마다 여름이 되면 수천명의 일본인이 산꼭대기의 신사로 등산을 한다..

 

 

 

 

 

 

 

 

 

 

 

 

 

6) 오다이바(お台場)  

오다이바는 동경의 베이지역의 세워진 거대한 타운으로 인공섬이다.

최신식 쇼핑타운과 어뮤즈먼트, 호텔, 방송국과 박람회장등 다채로운 시설이 갖춰진 신개념의 리조트식 타운이다.

동경에서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지역이다.

동경 하네다공항에서 모노레일로 심바시역에서 내려서 오다이바를 연결하는 유리카모메(모노레일)로 바꿔타고 이용할 수 있다.

1일 프리패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배낭여행객이나 오다이바의 여러역을 이용할려고 하는 관광객은 이 패스를 이용하는 게 좋다.

서양 함선 침입을 막기 위해 대포가 설치되었던 인공섬 오다이바가 현재와 같은 신도시로 발돋움을 한 것은 1996년경 부터라고 한다.

덱스도꾜비치와 메디아쥬, 아쿠아 시티 오다이바, 파레트 타운 등의 쇼핑센터와 후지TV, 그리고 여러 전시장, 레인보우 브릿지와

자유의 여신상, 인공 해변 등이 있어 볼거리, 놀거리가 즐비하고 깔끔하여 데이트 코스 1번지로 손꼽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