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명소' 태그의 글 목록 (3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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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명소85

제주올레길 14코스 따라 협재해수욕장에 머물다 . 제주올레길 14코스 따라 협재해수욕장에 머물다 . 2023년 3월 21일. 제주 협재해수욕장에 머물다 . 협재해수욕장은 금능해수욕장과 이웃하고 있어 쌍둥이 해수욕장으로 불리며, 제주올레 14코스가 지난다. 투명한 물에 에메랄드빛 물감을 서서히 풀어놓은 듯한 바다빛은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썰물 때면 조개껍질이 많이 섞인 은모래빛 백사장이 끝없이 이어진다. 바다 앞에는 비양도와 바다로 떨어지는 석양의 낙조 풍경은 또 하나의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협재해수욕장에 자리를 잡고 올레길 14코스를 따라 한림읍 도민상회에서 흑돼지에 소맥으로 거나하게 한잔을 한다. 지인들을 만나 푸짐한 저녁식사, 흑돼지와 소맥으로 보내는 제주도의 밤은 항상 즐겁다. 제주여행 23일차, 오늘밤은 고요한 협재해수욕장에 머문다. .. 2023. 3. 21.
오션 뷰와 석양이 아름다운 제주 한림읍 느지리오름(망오름).. 오션 뷰와 석양이 아름다운 제주 한림읍 느지리오름(망오름).. 2023년 3월 21일, 오션 뷰와 석양이 아름다운 느지리오름~ 흐리지만 비온 후 미세먼지가 없는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기분마져 상쾌해진다. 한림읍 상명리의 옛 이름이기도 한 느지리에서 유래된 느지리오름은 3개의 봉우리와 깔때기 모양으로 움푹 패인 2개 분화구인 큰암메와 작은암메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느조리오름, 망오름, 만조악(晩早岳) 등 여러 별칭이 있으며, 높이 225m, 둘레 2,609m의 기생화산이다. 크고 작은 2개의 원형 분화구가 있는데 큰 분화구 안에는 해송, 상수리나무, 보리수나무, 자귀나무 등이 빽빽하게 우거져 있다. 16세기 이후 봉수가 설치되면서 망오름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이 봉수는 동쪽으로 도내봉수와 서쪽으로 대정현의.. 2023. 3. 21.
한국전쟁이 남긴 흔적, 남제주 강병대교회.. 한국전쟁이 남긴 흔적, 남제주 강병대교회.. 2023년 3월 20일.한국전쟁이 남긴 흔적, 남제주 강병대교회~ 서귀포 대정읍에 있는 이 건물은 한국전쟁 당시 모슬포에 육군 제1훈련소가 정식으로 설치되면서 훈련 장병들의 정신력을 강화하기 위해 훈련소장인 장도영장군의 지시로 1952년에 건립된 교회이다. 제주도산 현무암을 사용하여 벽체를 쌓고 목조 트러스 위에 함석지붕을 씌운 형태로 민간 건축기술자의 참여없이 공병대에 의해 건축될 수밖에 없었던 한국전쟁 당시의 상황을 엿볼 수 있다. 고된 훈련 또는 전쟁터로 떠나기 전에 수많은 병사들의 기도가 이루어졌던 역사적 장소이다. ~^^~ 2023. 3. 21.
대한민국 최남단 섬속의 섬, 마라도를 가다. 대한민국 최남단 섬속의 섬, 마라도를 가다. 2023년 3월 20일, 대한민국 최남단 섬속의 섬, 마라도를 가다. 평일이지만 모슬포 운진항은 가파도와 마라도를 찾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은 잿빛 하늘에 미세먼지가 가득하여 조망이 흐렸지만 3년여만에 다시 찾은 마라도를 한바퀴 돌고 운진항으로 돌아온다. 천연기념물 제423호인 마라도(馬羅島)는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섬이며, 모슬포항에서 11km 정도 떨어져 있다. 면적은 0.3㎢, 해발 39m, 동서 길이 500m, 남북 길이 1,250m, 둘레 4.5㎞가 마라도의 지형적 조건이다. 1883년(고종 20년) 대정에 살던 김씨 일가가 대정 현감으로부터 개간 허가를 받아 입주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명칭 유래를 보면 마라도는 20.. 2023. 3. 21.
한라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어등생악 산행.. 한라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어등생악 산행.. 2023년 3월 19일, 한라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어등생악.. 높이 1,169m인 어등생악(御乘生岳)은 단일 분화구를 가지는 오름 중에서 가장 높다. 제주의 특산물로 조선시대 이름 높았던 말 중 가장 뛰어난 명마가 탄생하여 ‘임금님에게 바치는 말’이란 의미의 ‘어승생’이란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오름 정상 부근에 2차세계대전 말기 제주도를 마지막 결전지로 삼고 일제가 설치한 군사시설인 토치카를 철거하지 않고 남겨 놓았다. 조망이 아름다운 곳이지만 미세먼지가 가득하여 조망이 아쉬운 오름길이었다. 어승생오름은 어스슁이오름 또는 어스싱이오름으로도 불렀으며, 어승생악을 비롯하여 어승악(御乘岳), 어승봉 등으로 표기하였다. 『탐라지』에는 “어승생오름은 제주 남쪽 25리에.. 2023. 3. 19.
이국적인 색채와 감성, 조천 스위스마을.. 이국적인 색채와 감성, 조천 스위스마을.. 2023년 3월 18일, 이국적인 색채와 감성, 조천 스위스마을~ 조천에 있는 스위스마을은 ‘동행’이라는 주제로 일군, 자연 그대로를 나타내는 색이 있는 공간이자, 풍경이 있는 건축단지다. 단지내의 각 건물은 대부분 1층 가게, 2-3층 숙박이나 거주의 형태로 되어있다. 101동에는 COMP-Cafe, 102동에는 spain 食, 104동에는 COMP-PRO 가구전시장, 107동에는 COMP-Tree, 108동에는 포차, 109동에는 DAK BAR, 110동에는 수 갤러리, 111동에는 디자인 바름, 112동에는 반함 철릭, 113동에는 소오록, 114동에는 CAFE TAO, 117동에는 발 담근 CAFE, Jeju the BongBong이 있다. 스위스의 대표.. 2023. 3. 18.
한국의 몰디브, 아름다운 함덕해수욕장.. 한국의 몰디브, 아름다운 함덕해수욕장.. 2023년 3월 18일, 한국의 몰디브, 아름다운 함덕해수욕장 맑은 날씨에 주말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붐빈다. 함덕해수욕장에서 제주올레길 19코스를 따라 서우봉으로 오르면 하얀 모래와 키 큰 야자수, 에메랄그빛 바다, 노란 유채꽃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경이 아름다움을 더한다. 에메랄드빛 보석을 품고 있는 조천읍 함덕리 함덕해수욕장은 바로 옆에 우뚝 선 서우봉이 있어 ‘함덕서우봉해변’이라고도 불린다. 해변에 이르면 입구부터 키 큰 야자수, 하얀 모래와 대조를 이루는 에메랄드빛 바다, 모래와 미역마저 투명하게 비춰주는 맑은 물과 하얀 파도가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제주도 수많은 해수욕장 중에서도 바다색이 가장 예쁜 3곳을 꼽는다면 단연 협재, 김녕, 그리고.. 2023. 3. 18.
유채꽃과 에메랄드빛 바다 조망, 제주 조천 서우봉.. 유채꽃과 에메랄드빛 바다 조망, 제주 조천 서우봉.. 2023년 3월 18일, 유채꽃과 에메랄드빛 바다 조망, 서우봉~ 함덕해수욕장 바로 옆에 자리한 서우봉은 봄이 되면 노란 유채꽃으로 여름엔 초록빛으로 계절마다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제주올레길 19코스를 따라 서우봉에 오르면 함덕해수욕장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호사를 누릴 수 있고, 한라산과 동쪽 오름들도 내려다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포인트이다. 비온 후 맑은 날씨에 유채꽃과 어우러진 함덕해수욕장의 조망을 보며 걷는 기분좋은 발걸음이었다. 해발 109.4m의 서우봉(犀牛峰)은 동쪽 바다를 바라보는 조망이 좋아 해마다 서우봉일출제가 열린다. 역사적으로는 진도에서 거제로 피신해 온 삼별초군이 마지막으로 저항하였던 곳으로 김방경장군과 삼별초군의 전투가.. 2023. 3. 18.
사진찍기 좋은 명소, 제주 조천 창꼼바위에서.. 사진찍기 좋은 명소, 제주 조천 창꼼바위에서.. 2023년 3월 17일, 사진찍기 좋은 명소, 조천 창꼼바위에서~ 제주 종부 조천읍 북촌환해장성 해안에 있는 창꼼바위는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소문이 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창꼼(창 고망난 돌)은 창을 뚫어놓은 듯한 기암으로 창꼼을 통해 바라보는 다려도와 어우러진 석양은 또다른 비경을 자랑하고 창꼼알이라는 주변 조간대는 해산물이 풍부하다. 북촌환해장성은 고려시대 환해장성으로 제주기념물 제49-5호(1998년1월7일)로 지정되었다. 배를 타고 들어오는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제주도에서는 해안선을 따라가며 성을 쌓았는데 이를 환해장성이라 한다. 현재 성벽이 남아있는 곳으로는 온평리, 행원리, 한동리, 동복리, 북촌리, 애월리, 고내리 등 14곳이 있다.. 2023. 3. 17.
사진 명소인 김녕리해안 청굴물과 신비의 바닷길.. 사진 명소인 김녕리해안 청굴물과 신비의 바닷길.. 2023년 3월 17일, 사진 명소인 김녕리해안 청굴물과 신비의 바닷길.. 세기알해변에서 제주올레길 20코스가 지나는 해안을 따라가면 청굴물과 신비의 바닷길이 있다. 김녕은 투명하고 깊은 물과 고즈넉한 분위기로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사진 명소인 청굴물은 김녕지질트레일 A코스에 해당하며 이곳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여행자들이 많이 찾아온다. 바로 옆 신비의 바닷길은 썰물 때면 나타나 바다와 검은 현무암이 조화를 이룬 풍광이 아름다운 곳이다. 청굴물은 제주시 구좌읍 김녕해수욕장 근처 김녕리 청수동에 있는 곳으로 이 지역 용천수를 모아 쓰던 물통이다. 용천수란 땅 밑으로 흐르던 지하수가 바다 가까이에 이르러 솟아 나오는 물을 말하는데, '청수물'이라고도.. 2023. 3. 17.
깨끗한 바다 풍경, 김녕성세기해수욕장.. 깨끗한 바다 풍경, 김녕성세기해수욕장.. 2023년 3월 16일, 깨끗한 바다 풍경, 김녕성세기해수욕장~ 김녕해수욕장은 하늘에서 바라본 모습이 평 자를 이룬 모양을 하고 있어 ‘김녕’이라고 불리는 김녕마을에 있는 해수욕장이다. 백사장 길이 200m, 너비 120m, 평균수심 1~2m로 자그마한 백사장에 깔린 부드러운 모래와 푸른빛 맑은 바닷물은 주위의 기암절벽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거대한 너럭바위 용암 위에 모래가 쌓여 만들어졌으며, 성세기는 외세의 침략을 막기 위한 작은 성이라는 뜻이 담겨 있다. 야영장, 주차장, 화장실, 탈의실, 샤워장 등 편의시설이 고루 갖추어져 있어 해수욕과 함께 갓돔, 노래미돔 등 갯바위 낚시를 겸할 수 있고 캠핑, 윈드서핑 등을 즐길 수 있다. 김녕해수욕장은 .. 2023. 3. 17.
에메랄드빛 바다 풍경, 월정리해수욕장.. 에메랄드빛 바다 풍경, 월정리해수욕장.. 2023년 3월 16일, 에메랄드빛 바다 풍경, 월정리해수욕장~ 제주 올레길 20코스 '김녕-하도 올레'와 '김녕-월정 지질트레일 코스'의 일부여서 뚜벅이 여행객들이 걷다가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과 시원한 바다 내음을 맡으며 쉴 수 있는 아름다운 해변이다. 제주도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마을인 '월정리'는 '달이 머문다'는 뜻의 이름을 가진 서정적인 풍경의 마을이다.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 바다가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져 있고, 그 위에는 밝은 달이 비친다. 풍경화처럼 아름다운 월정리해변은 수심이 얕아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물놀이를 즐기기 좋다. 월정리의 아름다운 풍광이 여행객들 사이에서 점점 유명해질수록 월정리의 해변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났고, 그에 맞춰.. 2023.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