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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명소85

250만년 전의 흔적, 제주 협재.쌍용동굴 250만년 전의 흔적, 제주 협재.쌍용동굴.. 2024년 2월 24일, 250만년 전의 흔적, 제주 협재.쌍용동굴~ 천연기념물 제236호로 지정된 협재 쌍용동굴은 250만년전 한라산 일대의 화산이 폭발 하면서 용암이 흘러내려 형성된 검은 색의 용암동굴이 스며드는 석회수로 인하여 황금빛 석회동굴로 변해가는 신비스러운 모습을 볼 수 있는 세계 유일의 2차원 복합동굴로 천연기념물 제236호로 지정되어 있다. 석회동굴에서만 볼 수 있는 석순과 종유석들이 자라고 있는 용암동굴로서 학술적 가치를 크게 인정받고 있다. 특히 쌍용동굴은 그 형태가 마치 두 마리의 용이 빠져 나온 모양을 하고 있어서 쌍용동굴이라 부르고 있다. 협재.쌍용동굴 이외에도 황금굴, 소천굴 등 20여개의 동굴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형성되어 있는데 .. 2024. 2. 24.
또하나의 제주, 이국적인 정취의 한림공원.. 또하나의 제주, 이국적인 정취의 한림공원.. 2024년 2월 24일, 이국적인 정취, 또하나의 제주 한림공원~ 협재, 금릉해수욕장의 비경과 아름다운 비양도의 경관을 마주하고 있는 한림공원은 제주도 최고의 관광명소로 손꼽는 곳이다. 이국적인 풍취가 물씬 풍기는 야자수 길, 2천여 종의 진귀하고 아름다운 식물들이 살아 숨쉬는 한림공원의 아열대식물원은 사계절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한림공원은 1971년 초 한림읍 협재리 바닷가 일원의 불모의 모래밭에 수천 트럭 분량의 흙을 실어와 객토작업을 하고 아열대 수목의 종자를 파종하여 육묘함으로써 탄생하게 되었다고 한다. 16개의 식물원을 보유한 식물나라이다. 모처럼 비가 그쳐 여유롭게 한림공원을 둘러본다. ~^^~ 2024. 2. 24.
검푸른 바다와 현무암의 조화, 애월 구엄리 돌염전.. 검푸른 바다와 현무암의 조화, 애월 구엄리 돌염전.. 2024년 2월 24일, 현무암과 검푸른 바다, 애월 구엄리 돌염전~ '소금빌레'라 불리는 애월읍 구엄리 돌염전은 해안가에 널려 있는 돌 암반을 이용해 소금을 구워내던 곳이다. 구엄리에 자리한 이 돌염전은 용암이 굳어져 깨진 널찍한 현무암 지대에 흙을 돋우어 칸 칸마다 바닷물을 채우고 햇볕에 말려 천일염을 제조했다. 한때 소금밭의 규모가 1,500평에 이를 만큼 구엄리 사람들에겐 중요한 생계수단이었다. ‘염장이’로 불리던 이들은 귀한 소금밭을 큰딸에게만 상속했다. 여성의 생활력이 훨씬 강했던 제주의 특성을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1950년대까지도 활발하게 운영됐던 구엄리 돌염전은 육지에서 들어온 값싼 소금에 밀려 결국 사라졌다. 하지만 관광자원으로.. 2024. 2. 24.
성난 파도와 검은 해안, 제주 알작지해변 성난 파도와 검은 해안, 제주 알작지해변.. 2024년 2월 24일, 성난 파도와 검은 해안, 제주 알작지해변~ 제주시 내도동에 위치한 알작지해변은 말 등대로 유명한 이호테우해변과 이어져 있으며, 제주올레길 17코스가 지난다. 알작지는 동그란 알의 모양을 한 돌멩이를 뜻하는 ‘작지’라는 제주도 사투리가 더해져 만들어진 이름이다. 매끈하고 동글동글한 알작지는 독특함과 아름다움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2003년 12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세찬 바람이 부는 차가운 날씨에 성난 파도가 치는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길을 잠시 걷다가 쫒기듯 떠난다. ~^^~ 2024. 2. 24.
고,양,부 전설 신화의 흔적, 제주 삼성혈.. 고,양,부 전설 신화의 흔적, 제주 삼성혈.. 2023년 3월 26일, 고,양,부 전설 신화의 흔적, 제주 삼성혈~ 전설적인 신화의 흔적인 사적 제134호 제주 삼성혈(三姓穴)은 삼신인(三神人) 신화가 있는 장소이다. 탐라(제주 옛지명)에 아직 사람이 살고 있지 않던 시기, 신성한 한라산의 기운이 내린 곳에 삼신인이 땅에서 솟아났다고 한다. 제주 구도심에 위치한 삼성혈은 제주인의 시조인 삼성인(고을나, 양을나, 부을나)이 용출한 장소이다. 신비로운 세 개의 지혈(地穴)이 생명이 시작되는 것에 대한 경이로움을 느끼게 한다. 삼성전은 삼성 시조의 위패를 모신 곳으로 매년 후손들이 봄과 가을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삼성인이 용출한 세 개의 지혈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세 개의 지혈에는 아무리 비가 많.. 2023. 3. 26.
제주의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돌문화공원.. 제주의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돌문화공원.. 2023년 3월 25일, 제주의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돌문화공원~ 제주 조천읍 교래리 중산간에 위치한 돌문화공원은 돌의 고향인 제주의 전신과 돌문화를 보여주는 박물관이자 생태공원이다. 제주도의 모든 석상들을 다 전시해 놓았을 정도로 규모가 방대하며, 공원 전체가 제주도의 탄생 신화인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을 테마로 조성되어 있어서 고즈넉한 제주 산간의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곳이다. 돌문화 공원은 돌의 고장 제주에 있는 돌문화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보여주는 박물관이자 생태공원이다. 제주의 돌문화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돌문화공원은 규모가 워낙 커서 여유로운 일정으로 둘러보는 것이 좋다. 돌문화 공원은 제주만의 독특한 자연유산인 오름 앞에 자리잡고 있으며, 돌을 쌓.. 2023. 3. 25.
대한불교조계종 23교구 한라산 관음사.. 대한불교조계종 23교구 한라산 관음사.. 2023년 3월 24, 대한불교조계종 23교구 한라산 관음사~ 한라산 동북쪽 기슭 산천단에서 3km떨어진 곳에 위치한 한라산 관음사(觀音寺)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의 본사이다. 제주도내 약 40여개의 종단내 사찰을 관장하고 있으며, 창건자 및 창건연대는 미상이다. 관음사는 제주불교 전래 초기에 창건되어 발전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구전에는 고려 문종때 창건되었다고 전해진다. 숙종 때 제주목사였던 이형상(李衡祥)이 제주에 잡신이 많다 하여 많은 사당과 함께 사찰 500동을 폐사시켰을 때 폐허가 되었다. 1702년 억불정책으로 인해 제주 사찰들이 완전히 폐사되었고 이로부터 200년간 제주에는 사찰이 존재하지 않았다. 현재의 관음사는 1909년 봄 비구니 봉려관(蓬.. 2023. 3. 24.
사적 제380호, 제주목 관아와 관덕정.. 사적 제380호, 제주목 관아와 관덕정.. 2023년 3월 23일, 사적 제380호, 제주목 관아와 관덕정~ 제주지방 통치 중심지였던 제주목 관아는 관덕정(보물 제322호)을 포함하는 주변 일대 주요 관아시설이 자리하였던 곳으로 탐라국 이래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제주의 정치·행정·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조선시대의 관아시설인 동헌(東軒)과 내아(內衙)의 건물지 등이 확인되어 제주목의 관아지로 밝혀진 중요한 유적이다. 발굴조사로 밝혀진 건물지는 동헌터를 비롯하여 내아터·내대문터·홍화각터 등이며, 이들의 기단석 열과 주춧돌, 담장터 등이다. 시대상으로는 조선 전기 말 16세기경부터 후기 19세기경까지의 건물터와 담장터 등이 확인되었다. 또한 이들 조선시대 유구 밑에서는 통일신라시대(탐라국)의 문화층도 .. 2023. 3. 23.
제주 숨은 비경, 섬머리 도두봉과 도두항.. 제주 숨은 비경, 섬머리 도두봉과 도두항.. 2023년 3월 23일, 제주 숨은 비경, 섬머리 도두봉과 도두항~ 제주공항 북쪽 도두동 해안가에 위치한 해발 63.5m의 도두봉(道頭峰)은 제주도내에서 관입암을 관찰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이다. 화산재가 굳어져 형성된 응회암과 현무암으로 이루어진 야트막한 기생화산으로 정상부에 화구가 없는 원추형 화산체이며, 조선 시대에 봉수가 있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도도리악(道道里岳)'이라 했고, 『탐라지』와 『대동여지도』에 '도원악(道圓岳)' 등으로 표기했다. 정상에 봉수가 있었기 때문에 『탐라지도병서』에 '도두봉(道頭烽)', 『제주삼읍도총지도』에 '도도봉(道道烽)'이라 기재했다. 『제주군읍지』의 「제주지도」에 '도두봉(道頭峯)', 『조선지지자료』에 '조두봉(鳥頭.. 2023. 3. 23.
제주기념물 제57호, 용두암과 용연 제주기념물 제57호, 용두암과 용연.. 2023년 3월 22일, 제주기념물 제57호, 용두암과 용연~ 용두암은 옛날 용이 되어 하늘로 날아 올라가는 것이 소원이던 한마리의 백마가 장수의 손에 잡혀 그 자리에서 굳어져 바위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또, 용왕의 사자가 한라산에 불로장생의 약초를 캐러 왔다가 산신이 쏜 화살을 맞고 바다로 떨어졌는데 몸은 바다에 잠기고 머리 부분만 바다 위로 떠올라 지금처럼 용머리 모습이 되었다는 전설도 전해진다. 옛날 용이 놀던 못이라는 전설의 ‘용연’은 취병담 또는 용추라고도 불리며, 물이 맑고 달밤 경치가 아름다워 선비들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절벽 아래 호수에서 뱃놀이를 하며 풍류를 즐겼다고 한다. 또 용연은 물이 깊어 가뭄에도 물이 마르는 일이 없었다고 하며, 옛날부.. 2023. 3. 22.
작은 연못과 그네가 있는 수산봉 물메오름.. 작은 연못과 그네가 있는 수산봉 물메오름.. 2023년 3월 22일, 작은 연못과 그네가 있는 수산봉 물메오름~ 애월읍 수산리에 있는 수산봉)水山峰 118.6m)은 물메오름이라 불리는 소화산체이다. 동그란 형태의 분화구를 지니고 정상에 물이 고인 작은 연못이 있어 물메오름 혹은 정상에 봉수가 있어 수산봉이라고 불린다. 조선시대에는 봉수대가 있었는데, 동으로 도원봉수, 서로는 고내봉수와 교신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수산악(水山岳)'이라 기재했다. 『탐라지』에는 '수산(水山)'이라 표기했는데, "제주성 서쪽 28리에 있다."라고 했다. 오름 정상에 봉수가 있어서 『탐라지도병서』와 『제주삼읍도총지도』, 『영주산대총도』에 '수산봉(水山烽)'이라 수록했다. 『탐라도』에는 '수산망(水山望)'이라 표기했다. 이.. 2023. 3. 22.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애월 선운정사(禪雲精舍)..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애월 선운정사(禪雲精舍).. 2023년 3월 22일,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애월 선운정사~ 제주올레 15코스가 지나는 선운정사(禪雲精舍)는 불교문화 전승뿐만 아니라 제주의 문화를 함께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는 공간으로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 전각, 소원을 이루어주는 소원석 등 다양한 조형물을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유명한 것은 바로 야경으로 절터를 은은하게 수놓는 연꽃등과 멋진 풍경을 무료로 즐길 수 있어 인기다. 2015년부터 시작된 빛마루 축제는 비 오는 날을 제외하고 매일 열린다. 선운정사 석조약사여래좌상은 제주문화재자료 제11호(2011년9월26일)로 지정되었다가 제10호(2018년7월11일)로 정정되었다 조선시대 이래 유행한 약기인의 약사불상의 도상을 정확하게 보여주고 .. 2023.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