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트레킹' 카테고리의 글 목록 (1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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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트레킹3491

옛 정취가 느껴지는 정선 아라리촌 옛 정취가 느껴지는 정선 아라리촌..2024년 9월 24일, 옛 정취가 느껴지는 정선 아라리촌에서~ 정선 어라리촌은 정선의 옛 주거문화를 재현하는 민속촌으로 조양강을 끼고 있는 3만 4,000㎡ 부지에 들어서 있다. 대마의 껍질을 벗겨 지붕을 이은 저릅집과 소나무를 쪼갠 널판으로 지붕을 얹은 너와집을 비롯해 굴피집, 돌집, 귀틀집 등 정선 지방 고유의 전통민가를 관람할 수 있고, 숙박체험도 할 수 있다. 농기구공방, 서낭당, 물레방아, 통방아, 연자방아), 방앗간, 고인돌, 정승 등도 조성되어 있다. 2004년 10월 7일 문을 연  아라리촌은 무료 주차장이 있고, 입장료도 무료이다.이른 아침이라 찾는 사람들도 없어 한가롭게 둘러보고 떠난다. ~^^~ 2024. 9. 25.
영월 동강둔치의 고요한 아침 풍경 영월 동강둔치의 고요한 아침 풍경2024년 9월 24일, 영월 동강둔치의 고요한 아침 풍경~동강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아침을 맞는다.맑은 하늘에 동녘을 붉게 물들이는 햇살, 오늘도 활기차게 ~~~ 2024. 9. 25.
고요한 강변, 영월 동강둔치에 머물다. 고요한 강변, 영월 동강둔치에 머물다.2024년 9월 23일,고요한 강변, 영월 동강둔치에 머물다.차로 4시간30분을 달려 도착한 멀고도 먼 강원도 영월,먼저 영월서부시장에서 이곳의 명물인 메밀전병을 포장하여 동강둔치공원에 자리를 잡는다. 널따란 강변둔치는 캠퍼들이 즐겨찾는 곳이지만 오늘은 한가로운 풍경이다. 영월 동강둔치공원은 오대산에서 발원하여 구불구불 흘러온 동강이 서강과 만나 남한강이 시작되는 곳이다.평창군 오대산에서 발원하는 오대천과 정선군 북부를 흐르는 골지천에서 이어지는 조양강(朝陽江), 그리고 어천(漁川)이 정선읍 봉양리와 북실리 일대에서 합류하면서 동강이 시작된다.동강의 길이는 약 65㎞로 백운산(883.5m), 완택산(917.6m)과 곰봉(1,016m) 사이의 산악지대 계곡을 따라 깊은.. 2024. 9. 25.
경남 제1호 지방정원, 거창 창포원에서 경남 제1호 지방정원, 거창 창포원에서2024년 9월 22일, 성령산 산행 후 찾은 거창 창포원..거창 창포원은 합천댐 상류 수몰지역 농경지와 빼어난 황강수변 생태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수변생태공원 조성된 동양 최대규모의 수변생태공원이다.지금은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사계절 관람이 가능한 거창의 새로운 명소가 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곳이다.봄에는 100만 본 이상의 꽃창포가 아름다운 군락을 이루고, 여름철에는 연꽃, 수련, 수국이 절정을 이룬다.가을엔 국화와 단풍을 찾는 사람이 많고, 겨울에는 열대식물원과 습지 주변으로 억새와 갈대밭이 펼쳐져 있다.사계절 관광테마로  연중 탐방 및 힐링공간을 제공하며 방문자센터, 온실, 수생식물원, 수국원, 국화원, 연꽃원, 갈대원, 창포원 등 계절별 다양한 꽃과 식.. 2024. 9. 22.
추석 성묘길에 찾은 신안 지도갯벌.. 추석 성묘길에 찾은 신안 지도갯벌..2024년 9월 17일, 추석 성묘길에 찾은 신안갯벌..아직도 폭염특보가 내려진 무더운 추석, 부모님 산소에 성묘하고 바로 앞 갯벌 해안으로 내려선다.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우리나라 서남해안 갯벌, 청정한 신안갯벌은  생태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신안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하였다.신안젓갈타운 옆 해안, 농게 조형물과 갯벌, 거북섬과 목교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이다.이곳은 서해랑길 25코스가 지나며 신안젓갈타운은 서해랑길 25코스 종점이자 26코스의 시점이다.한낮의 무더위, 내리쬐는 뜨거운 햇살에 쫒기듯 떠난다. ~^^~ 2024. 9. 17.
아담하지만 조망이 아름다운 완주 계봉산 안수사.. 아담하지만 조망이 아름다운 완주 계봉산 안수사..2024년 8월 16일, 안수산(계봉산) 산행길에 찾은 안수사..전북 완주군 고산면 계봉산(鷄鳳山)에 있는 안수사(安峀寺)는 통일신라의 사찰이라고 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금산사의 말사로 삼한시대에 창건되었다고 하나 신빙성은 없다.창건설화에 따르면 전주부(全州府)는 지네의 형상을 하고 있고 계봉산은 봉황이 닭으로 변한 지세를 하고 있는데 닭은 지네와 상극인 동물이라 닭(계봉산)이 지네(전주)를 쪼아서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산중턱에 사찰을 지어 닭의 기세를 눌러주어야만 피해가 줄어든다고 하여 안수사를 짓게 되었다고 한다.이러한 창건설화를 통해 안수사가 비보사찰(裨補寺刹)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는 것과 이러한 풍수지리적 요소가 반영되었다는 점에서 창.. 2024. 8. 17.
3박4일 캠핑여행 - 3. 함양 용추계곡, 상림공원, 장수 지지계곡 3박4일 캠핑여행 - 3. 함양 용추계곡, 상림공원, 장수 지지계곡3박4일 전남 경남여행(8월 11일 ~ 14일  전남 광양, 경남 진주, 마산, 함양, 장주 지지계곡)○ 1일차(8월 11일, 일) : 광주 - 전남 광양 배알도○ 2일차(8월 12일, 월) : 배알도 - 경남 진주 문수사 - 마산 용댐계곡 - 영남캠핑카 - 함양 용추계곡○ 3일차(8월 13일, 화) : 함양 용추계곡 - 남계서원 - 청계서원 - 개평한옥마을 - 용추폭포 - 용추사 - 용추계곡○ 4일차(8월 14일, 수) : 함양 용추계곡 - 함양상림 - 전북 장수 지지계곡 - 담양농장 - 광주~^^~ 8월 13일, 물소리까지 시원한 용추계곡에 머물다~무더운 날씨지만 그래도 계곡은 시원하다.기백산, 금원산, 거망산, 황석산 등 고산으로 둘.. 2024. 8. 15.
3박4일 캠핑여행 - 2. 함양 남계서원, 청계서원, 개평한옥마을, 용추폭포, 용추사 3박4일 캠핑여행 - 2. 함양 남계서원, 청계서원, 개평한옥마을, 용추폭포, 용추사3박4일 전남 경남여행(8월 11일 ~ 14일  전남 광양, 경남 진주, 마산, 함양, 장주 지지계곡)○ 1일차(8월 11일, 일) : 광주 - 전남 광양 배알도○ 2일차(8월 12일, 월) : 배알도 - 경남 진주 문수사 - 마산 용댐계곡 - 영남캠핑카 - 함양 용추계곡○ 3일차(8월 13일, 화) : 함양 용추계곡 - 남계서원 - 청계서원 - 개평한옥마을 - 용추폭포 - 용추사 - 용추계곡○ 4일차(8월 14일, 수) : 함양 용추계곡 - 함양상림 - 전북 장수 지지계곡 - 담양농장 - 광주~^^~ 8월 13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배롱나무꽃이 아름다운 함양 남계서원..폭염특보가 내려진 무더운 날씨에 용추계곡에서 남계.. 2024. 8. 15.
3박4일 여행 - 1. 광양 배알도, 진주 문수사, 마산 용댐유원지, 함양 용추계곡 3박4일 여행 - 1. 광양 배알도, 진주 문수사, 마산 용댐유원지, 함양 용추계곡3박4일 전남 경남여행(8월 11일 ~ 14일  전남 광양, 경남 진주, 마산, 함양, 장주 지지계곡)○ 1일차(8월 11일, 일) : 광주 - 전남 광양 배알도○ 2일차(8월 12일, 월) : 배알도 - 경남 진주 문수사 - 마산 용댐계곡 - 영남캠핑카 - 함양 용추계곡○ 3일차(8월 13일, 화) : 함양 용추계곡 - 남계서원 - 청계서원 - 개평한옥마을 - 용추폭포 - 용추사 - 용추계곡○ 4일차(8월 14일, 수) : 함양 용추계곡 - 함양상림 - 전북 장수 지지계곡 - 담양농장 - 광주~^^~ 남도로 떠난 캠핑여행 첫번째 코스는 광양 배알도이다.예전에는 캠핑장으로 손색이 없었는데 지금은 공사는 물론 예전의 캠핑자리.. 2024. 8. 15.
더위야 물렀거라! 장수 지지계곡에서 더위야 물렀거라! 장수 지지계곡에서..2024년 8월 14일, 더위야 물렀거라! 장수 지지계곡에서.. 연일 계속되는 폭염, 더위를 피해 장수 지지계곡에 몸을 담근다.쏟아지는 물줄기 속으로 들어서면 더위는 사라지고 차가움이 감돈다.장수군 번암면 지지리와 장계면 대곡리의 경계를 이루는 계곡으로 맑은 물이 성난 소리를 내며 높고 깊은 바위를 치고 흘러내린다. 장안산 군립공원 북쪽의 영취산(1,075.6m)에서 뻗은 산줄기 하나는 경남 함양군 백전면을 거쳐 지리산으로 가고, 다른 하나는 장안산으로 이어진 협곡을 향해 자리하고 지지계곡이 이곳을 흐른다. 지지리, 동화리를 거쳐 동화댐저수지로 물이 모여들며 길이가 10km에 이르고 있다. 울창한 수림과 청류수가 조화를 이뤄 사시사철 아름답지만 특히 만추의 계곡 주변.. 2024. 8. 14.
만개한 홍련과 백련의 향연, 함양 상림공원에서.. 만개한 홍련과 백련의 향연, 함양 상림공원에서..2024년 8월 14일, 하얀 연꽃의 향연, 함양 상림공원에서. 캠핑여행 4일차, 함양 용추계곡에서 상림공원으로 이동한다.푹푹 찌는 무더운 날씨지만 만개한 홍련과 백련이 저마다의 자태를 뽐내며 연꽃의 향기속에 잠시 더위를 잊는다. 천연기념물 제154호로 지정된 함양상림(咸陽上林)은 약 1,100년전인 신라 진성여왕 때 당시 함양태수 최치원이 호안림으로 조성한 인공림이라고 한다.함양읍의 서쪽을 흐르고 있는 위천(渭川)은 함양읍의 중앙을 흐르며 매년 홍수의 피해가 심했다고 한다.최치원은 농민을 동원하여 둑을 쌓고 강물을 지금의 위치로 돌리고 그 둑을 따라 나무를 심어서 지금의 숲이 이루어졌다고 한다.처음에는 이 숲을 대관림(大館林)이라고 이름지어 잘 보호하여서.. 2024. 8. 14.
물소리까지 시원한 용추계곡에 머물다. 물소리까지 시원한 용추계곡에 머물다.2024년 8월 13일, 물소리까지 시원한 용추계곡에 머물다~ 무더운 날씨지만 그래도 계곡은 시원하다. 기백산, 금원산, 거망산, 황석산 등 고산으로 둘러싸인 용추계곡은 ‘깊은 계곡의 아름다움으로 인해 진리삼매경에 빠졌던 곳’이라 하여 ‘심진동(尋眞洞)’이라 불리기도 한다. 용추계곡 입구에는 돈암 정지영(鄭芝榮)의 후손들이 1806년 세운 심원정(尋源亭)이 있는데, 심진동이라 불리던 용추계곡을 제대로 느껴 볼 수 있는 곳이다.시원한 계곡 물속에 몸을 담그니 천국이 따로 없다.계곡욕을 하고 삼겹살에 소맥 한잔,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이다.어둠이 내리니 물소리만 들려올 뿐 고요함이 감돈다.여행 3일차, 오늘밤도 시원한 용추계곡에 머문다. ~^^~ 2024.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