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하서항과 양남주상절리 파도소리길
2025년 2월 15일, 경주 하서항과 양남주상절리 파도소리길~
경주 하서항에는 아름다운 사랑의 조형물이 방파제를 따라 설치되어 있고 끝에는 붉고 커다란 사랑의 열쇠가 바다와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더한다.
파도소리길은 읍천항에서 하서항까지 1.7km 구간으로 데크 로드, 정자, 벤치, 구름다리 등 해안 길이 잘 정비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무난하게 걸을 수 있다.
'파도소리길'이라는 이름답게 시원한 바다를 곁을 따라 걸으며 바닥으로 넓게 퍼진 특이한 주상절리를 감상할 수 있다.
2012년 9월 천연기념물 제536호로 지정된 양남주상절리는 위로 솟은 주상절리뿐만 아니라, 부채꼴 주상절리, 기울어진 주상절리, 누워있는 주상절리 등 다양한 형태의 주상절리가 있다.
군사지역으로 묶여 있어 그동안 개방되지 않다가 지난 2012년 6월 파도소리길 개장으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길은 해파랑길 10코스(정자항~강동몽돌해변~관성솔밭해변~하서항~읍천항~나아해변)기 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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