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대표적인 명소, 해운대해수욕장
2025년 2월 11일, 부산의 대표적인 명소,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넓은 백사장과 아름다운 해안을 자랑하는 해운대해수욕장은 부산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는 곳이라고 할 만큼 부산을 대표하는 명소이다.
여름철 피서객을 가늠하는 척도로 이용될 만큼 국내 최대 인파가 몰리는 곳이기도 하지만 사시사철 젊은 열기로 붐비고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잘 알려져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정월 대보름 달맞이 축제를 앞두고 달집태우기 준비에 한창이다.
모처럼 포근한 날씨에 많은 인파로 붐비는 해변을 잠시 거닐다가 떠난다.
해운대해수욕장은 길이 1.5㎞, 폭 30∼50m에 이르는 1965년에 개설한 국내 최대 해수욕장으로 수용능력이 12만 명에 달한다.
평균 수심 1m이며, 수온이 평균 22.6℃로 해수욕장으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뒤에는 울창한 송림, 앞에는 넓고 깨끗한 백사장과 망망대해가 있어 풍치가 수려하여 최치원이 동백섬의 넓은 바위 위에 ‘海雲臺’라 썼다고 한다.
동백섬 정상에는 최치원의 동상과 그의 시가 한글과 한자로 각각 10편씩이나 새겨진 병풍석시비가 있다.
또한, 인어의 동상은 시원한 해풍을 받으며 운치를 일으키고, 이곳에서 해운대 바닷가와 시가지를 굽어보는 경치는 가히 절경이며, 날씨가 좋으면 일본의 대마도까지 한눈에 볼 수 있어 대한팔경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피서객이 몰리는 여름이면 백사장에 펼쳐진 형형색색의 질서정연한 파라솔로 장관을 이룬다.
2008년에는 해수욕장 1.5㎞ 구간에 설치된 7,937개의 파라솔의 수가 세계 최고의 기록으로 인정받아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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