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네팔 포카라 페와호수(Phewa Lake)..
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히말라야

다시 돌아온 네팔 포카라 페와호수(Phewa Lake)..

by 정산 돌구름 2024. 4. 29.

다시 돌아온 네팔 포카라 페와호수(Phewa Lake)..


4월25일, 9시에 힐레(Hele)를 출발하여 차를 타고 포카라(Pokhara)로 돌아온다.
지난 4월 5일 포카라를 떠나 20일만에 다시 돌아온 포카라, Paradise Boutique Hotel에 여정을 풀고 폐와호숫가의 Nepali kitchen에서 달밧(Dal Bhat)으로 점심식사를 한다.
수변경관을 바라보며 걷다가 배를 타고 힌두교사원 바라하가 있는 호수 한가운데 작은 섬에 갔다가 돌아온다.

네팔에서 라라호수(Rara Lake)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호수로서 면적은 약 4.43km²이다.

가장 깊은 곳은 약 19m, 평균 수심은 약 8.6m이며, 최대 수량은 약 4,600만 ㎡이다.

해발 784m 지역에 자리잡고 있는데 안나푸르나(Annapurna 8,091m) 등 히말라야의 설산에서 녹아 내린 물이 호수를 형성한 것이다.

호수 멀리 안나푸르나산이 보이고 호수 표면에 마차푸차르(Machapuchare 6,998m)의 그림자가 비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가운데에는 작은 섬이 하나 있는데 그곳에는 바라히(Barahi) 힌두교 사원이 있다.

호수 북쪽 기슭은 레이크 사이드(Lakeside) 또는 바이담(Baidam)이라고 불리며 작은 호텔, 식당, 상점, 바 등의 편의시설이 몰려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다.

포카라의 상징적인 호수인 페와(Phewa)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다양한 빛깔의 패들 보트와 잔잔한 호수, 히말라야 산줄기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이지만 미세먼지가 가득하여 조망이 아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