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트레킹 18일차 - 2. 안나푸르나 푼힐(Poon Hill)전망대에 오르다.
4월 23일, 트레킹 18일차 오후, 고레파니(Ghorepani 2,874m) Hotel Tukuche Peak View에 자리를 잡는다.
점심식사를 하고 푼힐(Poon Hill 3,210m)전망대에 오른다.
푼힐(Poon Hill)에서의 전망은 네팔 내에서도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호텔 골목으로 들어서니 약한 빗줄기가 내리고 10여분을 오르면 150루피 입장료를 징수하는 게이트를 지난다.
잠시 후 비는 그쳤지만 운무에 잠긴 하늘에 조망이 없다.
돌계단을 따라 오르면 랄리구라스가 활짝 핀 길이 이어져 정상까지 계속된다.
정상에서 멋진 히말라야 안나푸르나(Annapurna 8,091m)와 다울라기리(Dhaulagiri 8,167m) 풍경을 기대하였지만 구름 속에 가려져 보이질 않아 아쉬운 마음으로 발길을 돌린다.
히말라야 설산 풍경을 보지는 못했지만 아름다운 랄리구라스로 아쉬움을 대신하고 내려선다.
내일 아침 일출 풍경을 기대하며 염소탕에 락시 한잔으로 히말라야의 밤이 깊어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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