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스탕 트레킹 1일차 - 1. 트레킹의 시작, 카그베니에서 추상까지..
4월 6일 아침 8시, 카그베니를 출발하면서 본격적인 무스탕 트레킹을 시작한다.
오늘의 코스는 무스탕 왕국의 관문인 카그베니(Kagbeni 2,810m)를 출발하여 탕베(Thangbe 3,060m)를 지나 칼리간다키 협곡 깊은 곳의 아름다운 마을 추상(Chusang 2,980m)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첼레(Chele 3,050m)마을에 이르러 오늘의 트레킹을 끝이 난다.
카그베니 북쪽끝 체크포스트에서 트레킹 신고후 깔리간다키강 협곡 옆으로 나있는 자갈길을 따라 지루한 트레킹을 한다.
메마르고 황량한 풍경의 들판을 거센 바람 속에 강렬한 태양에 걷고 또 걷는다.
웅장한 협곡, 가파른 경사를 오르면 안나푸르나의 산군 닐기리(7,061m), 틸리 초(7,134m), 캉사르강(7,485m)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황량한 고독감이 대지를 감도는 형용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2시간을 걸어 넓은 구릉지에 길게 담이 세워져 있는 탕베마을에 도착한다.
탕베를 지나 칼리간다키 협곡 깊은 곳의 아름다운 마을 추상에서 미리 도착한 조리팀들이 준비한 점심식사를 하고 쉬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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