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이 아름다운 남강댐 노을공원에 머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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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트레킹/발길 머무는 곳에

노을이 아름다운 남강댐 노을공원에 머물다.

by 정산 돌구름 2024. 1. 13.

노을이 아름다운 남강댐 노을공원에 머물다.


2024년 1월 13일, 노을이 아름다운 남강댐 노을공원에 머물다.
진양호는 1970년 남강을 막아서 만든 인공호수로 물이 맑고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진주의 관광명소이다.

진주 남강과 진양호 사이에 자리한 남강댐 노을공원은 아름다운 진양호의 풍광과 노을을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산책로, 노을예술마당, 노을정, 물문화관 등이 있다.

공원 곳곳에 크고 작은 나무데크가 설치되어 도심을 잠시 벗어나 울창한 숲길을 걷는 기분도 상쾌하다.

진양호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대와 곳곳에 자리한 포토존도 사진 찍기에 좋다.

무엇보다 가장 매력적인 것은 이름처럼 아름다운 노을이다.

해 질 녘 남강댐 노을공원에서 진양호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붉게 타오르는 일몰이 황홀한 풍경을 빚어낸다.

특히 맑은 날 진양호에 비친 저녁 하늘은 아름다운 노을을 더욱더 화려하게 빛낸다

남강댐 노을공원은 커다란 주차장, 깨끗한 화장실, 매점 등이 있어 차박하기에 좋은 곳이다.
아름다운 노을이 지고 어둠이 내리니 또다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여행 6일차, 오늘밤은 여기에 머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