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랑길 20코스 거제 해안거님길을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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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트레킹/아름다운 길

남파랑길 20코스 거제 해안거님길을 걷다.

by 정산 돌구름 2024. 1. 9.

남파랑길 20코스 거제 해안거님길을 걷다.


2024년 1월 9일, 남파랑길 20코스 거제 해안거님길을 걷다.
지세포수변공원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남파랑길 20코스가 지나는 해안거님길을 따라 소노캄을 지나 전망대까지 다녀온다.
지세포탐방길은 소노캄과 해상인도교가 바다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이다.
데크길로 이어지는 해안거님길은 조망을 보며 걷기에 좋은 길이다.

남파랑길 20코스가 지나며 해안거님길 소동천-소노캄 구간이 지난다.

주변에 거제씨월드, 거제 조선해양문학관, 거제 어촌민속전시관이 위치해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좋은 곳이다.

푸른 거제 바다 위로 놓인 목재 데크길을 걸으며 물 위를 걷는 듯한 산책을 즐길 수도 있고 바닷바람을 맞으며 걷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낮은 해안 담벼락 맡에서 하는 바다낚시는 물론 푸른 잔디밭에서 피크닉도 즐길 수 있어 연인부터 가족까지 누구나 힐링 타임을 가질 수 있다.

‘아름다운 포구를 세상에 널리 알린다’는 뜻을 지닌 지세포항은 지형적 특성으로 예로부터 천혜의 요충지 역할을 하던 항구이다.

항 입구에 지심도가 있어 먼바다에서 몰려오는 풍랑을 막아주며, 항구의 면적도 넓어 기상악화 시 어선들의 대피항 역할을 하고 있다.

지세포항에는 해금강과 외도를 오가는 유람선이 출발하는 여객터미널이 있으며, 최근 워터파크, 요트 마리나 시설 등을 갖춘 소노캄리조트 거제가 있어 관광객들이 더 많이 찾고 있다.

항구 주변에서 낚시나 차박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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