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의 땅끝, 해가 뜨고 지는 당진 왜목마을..
2023년 6월 10일, 해가 뜨고 지는 당진 왜목마을~
당진의 최북단에 위치한 왜목마을은 충남 서해의 땅끝마을로서 일출과 일몰, 월출까지 모두 한 장소에서 볼 수 있는 전국 유일의 장소로 유명하다.
왜목마을은 곶(串)처럼 위로 툭 튀어나와 양쪽이 바다에 안겨 있어 서해땅에서 해가 뜨는 것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해안이 동쪽을 향해 돌출되어 있고 인근의 남양만과 아산만이 내륙으로 깊숙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지형이 왜가리의 목처럼 가늘고 길게 바다로 뻗어나갔다고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누워있는 사람의 목을 뜻하는 와목(臥木)에서 유래했다고도 전해진다.
주말을 맞아 주차장은 만차이고 해수욕장은 텐트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어 잠시 둘러보고 쫒기듯 떠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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