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나들길 2코스, 갑곶돈대와 전쟁박물관..

강화나들길 2코스, 갑곶돈대와 전쟁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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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9일, 강화나들길 2코스, 갑곶돈대와 전쟁박물관..
사적 제306호 갑곶돈은 고려가 1232년부터 1270년까지 도읍을 강화도로 옮겨 몽고와의 전쟁에서 강화해협을 지키던 중요한 포대이다.
돈대는 작은 규모의 보루를 만들고 대포를 배치하여 지키는 곳이다.
병인양요 때 프랑스 극동함대가 600여명의 병력을 이끌고 이곳으로 상륙하여 강화성과 문수산성을 점령하였으나 양헌수장군에게 패하여 달아났다.
1977년에 옛터에 새로이 옛모습을 되살려 보수, 복원이 이루어졌다.
돈대 안에 전시된 대포는 조선시대 것으로 바다를 통해 침입하는 왜적의 선박을 포격하던 것이다.
강화전쟁박물관은 강화의 호국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강화에서 일어났던 전쟁을 주제로 각종 전쟁 관련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이른 아침 잠시 머무렀다가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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