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최동단 포항 호미곶 해맞이광장과 상생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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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최동단 포항 호미곶 해맞이광장과 상생의 손

by 정산 돌구름 2022. 8. 27.

한반도 최동단 포항 호미곶 해맞이광장과 상생의 손..


2022년 8월 26일, 한반도 최동단 포항 호미곶 해맞이광장과 상생의 손..

포항 호미곶은 지형상 호랑이 꼬리에 해당하는 곳으로 한반도의 최동단에 위치한다.

해맞이광장은 새천년을 맞이해 2000년 1월 1일부터 시작된 한민족 해맞이 축전이 매년 열리는 장소이다.

상생의 손은 인류가 화합하고 화해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로 만들어진 조각물이다.

바다에는 오른손, 육지에는 왼손이 있는데 새천년을 맞아 모든 국민이 서로 도우며 살자는 뜻에서 조성되었다고 한다.

육지에 있는 왼손 앞에는 태양과 상생을 상징하는 성화대가 있다.

천년의 눈동자는 햇빛채화기로 햇빛의 적외선을 열로 변환시킨다.

천년의 눈동자 안의 불씨함에는 변산반도에서 채화한 '20세기의 마지막 불씨', 남태평양 피지에서 채화한 '지구의 불씨', 독도에서 채화한 '즈믄해의 불씨', 호미곶에서 채화한 '새천년 시작의 불씨'를 합한 '영원의 불씨'가 보관되어 있다.

고산자 김정호는 대동여지도를 만들면서 호미곶을 일곱번이나 답사 측정한 뒤 우리나라의 가장 동쪽임을 확인하였다고 한다

포항 호미곶 해맞이광장과 등대박물관은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국내여행 1001에 포함된 아름다운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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