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함양 부전계곡에 머물다.
2022년 7월 26일, 고요한 함양 부전계곡에 머물다.
함양군 서상면 부전계곡은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계곡으로 개발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조선후기 학자 부계 전병순이 은거하고 강학하던 곳으로 그의 흔적은 계곡아래 "부계정사" 라는 퇴락한 고가로 남아있다.
캠핑카들로 가득한 부전계곡에 자리를 잡고 계곡을 따라 잠시 걷고 중복을 맞아 닭백숙에 소맥으로 복달음을 한다.
오랜만에 떠나온 캠핑여행 첫날, 고요하고 차가운 기운이 감도는 부전계곡에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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