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솔뫼 천주교 복합예술공간 기억과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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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솔뫼 천주교 복합예술공간 기억과 희망..

by 정산 돌구름 2021. 12. 13.

당진 솔뫼 천주교 복합예술공간 기억과 희망..


2021년 12월 11일, 당진 솔뫼 천주교 복합예술공간 기억과 희망..

솔뫼성지 김대건신부 생가 옆에 그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지은 복합예술공간인 ‘기억과 희망’이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 당시 23국, 6,000여명의 청년을 만난 자리다.

잔뜩 흐린 날씨에 천주교 성지를 둘러보고 떠난다.

국내 천주교 역사의 성지로 불리는 당진시는 2014년8월15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솔뫼성지를 방문하면서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다.

유네스코는 2004년부터 세계의 역사적 사건과 인물, 명사의 기념일을 선정해 알리고 있는데 올해 ‘세계 기념인물’로 김대건 신부를 선정했다.

솔뫼성지 김대건 신부 생가 옆에는 그의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지은 복합예술공간인 ‘기억과 희망’이 새롭게 들어서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 당시 23국, 6,000여명의 청년을 만난 자리이기도 하다.

1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1년 7월 20일 완공한 연면적 4,750㎡의 지상 1층 건물로 하늘에서 본 건물은 활짝 핀 들장미 모습을 닮았다.

조선 제8대 교구장 뮈텔 주교의 문장(紋章)인 들장미를 형상화한 것이라고 한다.

복합예술관과 광장, 산책로, 전시실 및 야외 전시장도 갖췄다.

솔뫼성지부터 신리성지까지 이어지는 버그내 순례길(13.3㎞)을 거닐며 주요 천주교 사적지를 둘러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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