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지난 바닷가,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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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트레킹/발길 머무는 곳에

철지난 바닷가,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by 정산 돌구름 2021. 12. 13.

 

철지난 바닷가,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2021년 12월 9일, 철지난 바닷가, 태안 만리포해수욕장..

태안반도 서쪽 정서진에 위치한 길이 2.5km의 만리포해수욕장은 북쪽으로 이어진 천리포해수욕장과 함께 태안해안국립공원의 명소를 이룬다.

철지난 바닷가, 찾는 사람들이 없어 한가로운 겨울 바다를 부부가 함께 걷는 추억의 발걸음이었다.

대천해수욕장, 변산해수욕장과 함께 서해안 3대해수욕장의 하나로 손꼽히는 만리포해수욕장은 북쪽으로 이어져 있는 천리포해수욕장과 함께 태안의 명소를 이룬다.

만리포해수욕장은 길이 2km, 폭 100m로 바닷물이 비교적 맑고 모래가 고우며 경사가 완만하여 수심이 얕은 데다 해변에 담수가 솟아난다.

백사장 뒤쪽으로 송림이 우거져 있고 해수욕장까지의 교통도 편리하며 호텔·여관 등 숙박시설도 갖추어져 있어서 매년 많은 피서객이 찾는다.

만리포는 조수간만의 차가 심한 편이지만 해변이 넓고 완만한 것이 장점이며 뒤에는 소나무숲이 울창하고 식수도 풍부하다.

특히 낙조가 일품이며, 태안해안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슬로시티 태안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특히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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