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이 아름다운 태안 신진도 해변에 머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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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이 아름다운 태안 신진도 해변에 머물다.

by 정산 돌구름 2021. 12. 13.

야경이 아름다운 태안 신진도 해변에 머물다.


2021년 12월 9일, 야경이 아름다운 태안 신진도 해변에 머물다.

밤이 되니 안흥항과 안흥나래교의 야경이 아름답다.

여행 2일차, 오늘밤은 파도소리 들으며 고요한 신진도 해변에 머문다.

다리로 인해 관광명소로 변하고 있는 섬인 신진도(新津島)는 섬의 면적 1.43㎢이며, 해안선길이 7km, 최고 높이 132m로 경사는 비교적 완만하다.

신진도라는 이름의 유래는 '새나루'에서 시작되는데 오래전 육지사람과 섬사람이 오가면서 나루를 하나 만들었는데 '새나루'라 불리면서 신진(新津)은 이를 한자로 표기한 것이다.

정죽반도 끝에 위치한 신진도는 태안군으로부터 40km, 근흥면으로부터 1km 거리에 있으며, 원래는 섬이었으나 지금은 신진대교라는 다리로 인해 섬의 지위에서 벗어났다.

안흥~신진도를 연결하는 신진대교는 지난 1995년에 개통되었다.

신진도는 면적은 넓지 않지만 경관이 빼어나고 먹거리가 풍부하다.

태안반도 중심부에서 넓은 바다로 뻗어나가는 모양새가 일품이다.

밤이 되면 낚시천국으로 알려진 안흥항과 안흥나래교의 풍경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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