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해안선 열차가 서는 삼척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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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해안선 열차가 서는 삼척해수욕장

by 정산 돌구름 2021. 10. 29.

환상의 해안선 열차가 서는 삼척해수욕장..


2021년 10월 24일, 환상의 해안선 열차가 서는 삼척해수욕장~

길이1.2㎞, 폭150m의 백사장이 울창한 송림을 끼고 펼쳐지는 삼척해수욕장은 삼척 제일의 해수욕장으로 한적함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철지난 바닷가이지만 아직도 주말을 맞아 많은 인파로 붐빈다.

삼척해수욕장은 백사장 너비 400m, 길이 1.5km로 1984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며, 삼척 시내에서 북쪽으로 1.4km 지점에 있다.

삼척 제일의 해수욕장으로 해안선에서 약 150m까지는 수심이 1~1.5m로 얕고 고운 모래가 펼쳐져 있다.

해수욕장 뒤편으로는 송림이 울창하며 가까이에 횟집을 비롯해 민박집과 호텔 등이 들어서 있다.

남쪽 해변에는 아담한 규모의 후진해수욕장이 있어 해수욕과 낚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주말에는 청량리에서 출발하는 환상의 해안선 열차가 서는 곳으로 붉은 가로등이 켜진 백사장의 밤바다 풍경은 독특한 매력을 풍긴다.

매년 여름이면 맨손으로 넙치잡기 대회가 열려 피서객을 즐겁게 해주며 인근 새천년해안도로와 연결한 드라이브 코스로도 인기다.

삼척해수욕장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 1001’에도 포함된 꼭 가볼만한 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