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오봉산 해평호수 십리길을 걷다.
2021년 8월 27일, 보성 오봉산 해평호수 십리길을 걷다.
보성 득량면 오봉산 아래의 해평호수는 용추폭포와 개흥사터계곡에서 흘러 내려와 형성된 저수지이다,
호수 둘레를 따라 조성된 4km의 해평호수 십리길은 맑고 깨끗한 호수 주변으로 산벚나무, 사스레피나무, 삼나무, 편백, 대나무, 산죽, 단풍나무 등
다양한 수종과 곳곳에 야생화들이 피어 있어 치유의 숲길로 각광을 받고 있다.
비가 예보되었지만 따가운 햇살에 무더운 날씨였지만 그래도 이따금 불어오는 가을 바람에 기분좋은 발걸음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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