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찾아가고 싶은 33섬, 강진 가우도 & 둘레길~

2021 찾아가고 싶은 33섬, 강진 가우도 &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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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28일, 2021 찾아가고 싶은 33섬, 강진 가우도 & 둘레길~

강진만의 8개 섬 가운데 유일한 유인도인 가우도는 강진읍 보은산이 소의 머리에 해당되고 섬의 생김새가 소의 멍에에 해당 된다하여 ‘가우도(駕牛島)’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사방으로 강진만과 무인도를 조망할 수 있으며 해안경관이 매우 우수하고 섬 내부에는 후박나무, 편백나무 군락지 및 곰솔 등 천혜의 관광자원이 매우 풍부하다.

자동차가 다니지 않는 출렁다리가 양쪽으로 연결되어 걸어서 섬에 들어갈 수 있다.

지난 7월15일 새롭게 개통한 출렁다리는 길이 150m, 폭 1.8m, 높이 15m로 짜릿함과 재미를 선사한다.

양쪽으로 육지와 연결되는 기존의 망호출렁다리(716m)는 다산다리로, 저두출렁다리(438m)는 청자다리로 각각 개칭되었다.

또 가우도는 행정안전부 ‘2021 찾아가고 싶은 33섬’ 중 ‘체험의 섬’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섬에 들어서면 산과 바다를 감상하여 걸을 수 있는 2.5km의 생태탐방로가 조성되어 있다.

다양한 어종이 잡히는 복합낚시공원, 섬 정상에 있는 청자타워(높이25m)에서 출발하여 해상을 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친환경 레저시설인 길이 973m의 짚트랙, 바다를 가르는 제트보트 등 다양한 레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무더운 날씨였지만 가우도 둘레길을 따라 섬을 한바퀴 돌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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