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남한강 여주보 야경에 젖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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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트레킹/발길 머무는 곳에

아름다운 남한강 여주보 야경에 젖다~

by 정산 돌구름 2021. 6. 9.

아름다운 남한강 여주보 야경에 젖다~


2021년 6월 5일, 아름다운 남한강 야경에 젖다..

2011년10월15일 일반에 개방한 여주보는 길이 525m, 높이 8m로 해시계와 물시계 형상으로 디자인하였다.

4대강 자전거길로 구성되어 한강 자전거길 남한강 구간이 지난다.

전망대는 2층 매점까지만 오를 수 있고 그 이상은 문이 닫혀 올라갈 수가 없어 아쉽다.

여행 6일차, 아름다운 남한강 야경에 젖어 여주보에 머문다.

여주보(驪州洑)는 여주시 일대의 농업용수와 상수도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치한 보이며 총사업비 3,058억이 투입되었다.

 4대강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2009년 11월에 착공하여 2011년 10월 15일 일반에 공개되었다.

보의 길이는 513m, 높이 8m로 보 전체가 가동보로 이루어져 있으며 12개의 수문이 설치되어 있다.

좌안에는 소수력발전소가 위치하며 총 4,950kw(1,650kw 발전기 3대)의 시설용량을 가지고 있어 연간 발전량은 2,970만 kwh이다.

보의 교각 형태는 용을 형상화 했으며 보의 우측에는 앙부일구(仰釜日晷)를 형상화하여 디자인 한 세종광장이 있다.

또한 여주보 홍보를 위한 물 문화관과 전망대(높이 40m)가 여주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보의 상부에 설치된 공도교는 일반보행과 자전거 통행만 가능하며, 야간조명을 설치하여 관광명소로도 역할을 하고 있다.

물억새 군락지, 자연형 어도, 갈대언덕, 야생초 화원 등 자연그대로의 멋을 살린 공간배치가 편안함과 여유로움을 더한다.

세종광장과 피크닉장, 다목적광장 등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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